1. 콜드플레이의 새 싱글이 발매되었군요. 진작에 나온 것 같습니다만 Vevo에 들어갔다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이라는 곡인데 매번 그러하듯이 콜드플레이는 실망을 주지 않는군요. 이들의 음악은 앨범을 낼 때마다 변하지만 그 변화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조만간 새 앨범이 나올 것 같은데 최소 별 다섯개 만점에 별 넷은 기대합니다. 

2. 핑크 플로이드를 줄기차게 좋아했었는데 곧 새로운 박스세트며 리마리스터링된 앨범들도 새롭게 나온다고 합니다. 추가로 Dark Side...와 Wish You Were Here, The Wall 은 특별반도 있는 것 같습니다. 

Oh by the way의 유혹도 넘겼는데 이번에는 지름의 압박을 넘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리마리스터링 되었다는 점과 스톰 소거슨(Storm Thorgerson)이 앨범 아트워크에 참여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Oh by the way 보다 완성도가 높을 것 같고 여러모로 소장가치도 높아 보입니다. 통장잔고가 허락고 카드무이자할부가 가능하고 할인쿠폰만 제대로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3. 매번 글 쓸 때마다 아이폰 어플을 추천하고 가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Vevo, Rovi mobile music 을 추천합니다.

Vevo는 아쉽게도 우리나라계정에는 없으며(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있을리가 없겠지요.) 홍콩계정에도 없고 미국계정에 있습니다.(다른 영미권 계정은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릅니다.) 홍콩계정에 있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팝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미국 계정을 새로 만드시는 수거로움쯤은 아무것도 아닐만큼 훌륭한 어플입니다. 미국계정은 국내에서 발행된 카드등록이 안되기에 카드정보는 입력안한 none 상태로만 계정을 만드셔도 관계없습니다. Vevo는 무료이기때문에.

Vevo는 다양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공연영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화질이 유튜브와 비교하는게 예의에 어긋날 정도고 속도 또한 끊김 없이 원활합니다. 곡들도 비교적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Rovi mobile music은 다소 새로울 수 있지만 allmusic을 아시는 분이라면 어떤 어플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가수들의 앨범을 소개해주는 어플인데 아이튠즈를 통해 미리듣기도 제공하고 앨범의 별점 평가도 보여줍니다. 다행히 Rovi 홍콩계정에 등록이 돼있답니다. allmusic은 어플이 없나하고 뒤지다가 allmusic에 rovi라는 회사가 보이길래 앱스토어 뒤져보니까 이 어플이 나오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

p. s. 그나저나 벌써 자야될 시간이 왔다는 게 참 슬프네요. 낼 출근해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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