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00:03
탈락자 두 팀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_ㅜ 정녕 열 팀 모두 끝까지 같이 가면 안되는 거였을까요.-_ㅠ
처음에는 서바이벌 아니고 그냥 우승자만 가리는 줄 알았는데..
서바이벌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무려 시청자로써의 마음의 준비까지 했다고 생각했지만.
실력이 일취월장 중이던 아이유&최인화 팀 너무 아깝단 말입니다~
서지석씨는 좀 밉긴 하지만 유선혜씨는 정말 안타깝단 말입니다~~ -_ㅜ악
다들 정이 너무 들어서 아쉬웠어요.
어쨌거나 오늘 김병만&이수경 팀은 최고였습니다.
김병만씨 모래주머니 및 탁자 들고 연습하는 건 정말 최고던걸요.. 와우.
노력과 집념의 달인입니다 정말. 최고최고.
사실 김병만&이수경 팀의 케미스트리(?)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연기를 보면 그냥 1위일수밖에 없겠구나~ 그런 느낌만 와요.
다음 탈락 유력 후보...를 거론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저의 개인적인 예상은 진지희&차준환, 박준금&김도환 요 두 팀입니다..
이것은 유노윤호&클라우디아 팀이 제대로 연습한다는 가정에서이구요 -_-;;;
(클라의 유노윤호'씨'가 좀 많이 바빠서 말이죠 ㅋㅋ 탕수육은 과연 언제)
진지희양네는 여기까지 온게 대단해보이고(사실은 좀 애들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거 같고)
박준금씨네도 음.. 사실 대단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차 경연때 점수를 너무 잘 받았다능..
이 두 팀이 앞으로 얼마나 발전하고 괜찮은 연기를 보여줄 지가 저의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역시 사심 가득한 또다른 저의 관전 포인트로는,
- 이규혁&최선영 그들은 얼마나 더 은근해질 것인가! (이것이 관전포인트 0순위)(이봐-_-)
- 약간은 열폭감도 있어보이지만 응원해주고 싶은 손담비&차오름 팀의 크리스탈&이동훈 팀 추격전!
(한번쯤은 이겨줘야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지지 않을까요? 그런데 크리스탈은 나이덕인지 하도 유연해서 이뻐보인단 말이죠..)
- 이동훈씨는 과연 살이 더 빠질 것인가? (젯밥만 보고 앉아있는-_-)
- 유노윤호네는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꼭 한번 해줬으면.. 깃털 같은 클라양이 보고 싶어용+_+ 하늘하늘
- 이아현씨는 정말 뭐랄까, 절박한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좀더 웃으며 했으면 좋겠는데~
과연 김현철 코치와 사이는 좀더 좋아질지~~
아 그리고. 기술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드로우 점프, 그러니까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던져서 점프시키는것을
오늘 김병만&이수경 팀이 살짝 선보였는데요, 다른 팀도 조만간 시도하지 않을까요? 이것도 기대 중.
(그런데 저의 일천한 지식으로는 아이스댄스에는 점프는 안 들어가고 페어경기에만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냥 막 해도 상관 없는 걸까요? ㅋㅋㅋ 에잇 예능인데 뭐.)
아웅. 1박2일 및 나가수와 동시간대여서 무지하게 고민하다가 나가수 보고 나서 키앤크를 보니
왠지 연아한테 미안했다는.. 다음엔 본방사수 해줄게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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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스케이팅 기술은 떨어질지라도 표현력은 종종 선수들보다 좋고, 무엇보다 근성이 넘치니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