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7 17:17
반지하를 그렇게 많이 경험해본건 아니지만 대충 적어봅니다.
지상층에도 차이가 있지만, 반지하 간에는 꽤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 차이는 그렇게 심한것 같지는 않지만요. 발품이 중요합니다.
1. 채광, 통풍 (곰팡이)
2. 보안
3. 수도. (물이 잘 안나오거나, 잘 막힌다거나)
이 외에도 있는것 같은데 바로 생각이 안나네요. 물론 벌레 문제도 있습니다.
곱등이, 돈벌레, 바퀴벌레 큰종류 작은종류, 개미, 거미 등등. 유독 반지하는 벌레가 꼬이기 쉽죠.
채광 통풍 면에선, 같은 반지하라도
경사면에 지어서 한쪽면은 1층이라서 채광이 좋은 곳도 있고
창문이 있긴 하지만 전혀 채광이나 통풍이랄게 없는 곳도 있습니다.
(그곳은 정말 기분도 묘한 데다가, 자면 가위 눌릴 것 같고, 게다가 엄청 더럽기까지 했네요.)
보안도 반지하라도 괜찮은 곳이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반지하라도 보안 걱정이 별로 없거든요. 길에서 직접 내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마당이 없는 경우가 많은것 같지만, 없더라도 더 나은 곳은 분명히 있습니다.
수도 같은 경우는 바로 알아보기 힘들긴 하죠.
그래도, 물을 화장실에 한바가지 부어보면 꼴꼴거리며 잘 안내려가는 집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겠죠.
뭐 집이란게 다양하고 꼼꼼하게 봐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결점이 없는 집이란건 드문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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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쓰신 내용에는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