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혐오로 정치질 했던 이상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커지기 어려운 결과를 보이고 있네요.

 이것이 이번 선거의 유일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 대선에서 20대 투표율이 2017보다 적게 나왔는데 그 20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투표를 한 것으로 나오더군요. 

 무시할 수 없는 메시지는 남겼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된 결과가 상당수의 심상정을 지지하던 20대 여성들이 전략투표한 결과라고 합니다. 

 그러니 민주당은 심상정을 지지했던 많은 20대 여성들에게 큰 빚을 진 것이고 정의당에 빚을 진겁니다. 


 민주당이 너무 늦게 2030을 공략한 것을 반성하는데 그치지 말고 

 왜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잃었었는지 진지하게 반성하고 바뀌길 바랍니다. 

 단지 지도부의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지지층과 함께 환골탈태 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그 당에 미래가 있을거에요. 

 당연히 정의당을 지지하나 이재명에게 전략투표한 20대 여성들과 정의당에게 그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당에 미래가 있을것입니다.


안철수의 철수로 민주당은 당분간 이제 모든 지역별 선거에서 지는 선거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지방선거는 물론 다음 총선도 이미 지는 구도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민주당에 제대로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정치력이 있는지는 상당히 의문이지만 부디 그렇게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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