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놀드의 스케쥴이 바쁜지, 시간을 많이 못 뺀거 같더군요.


하긴 성룡도 하루동안 후다닥 무릎팍, 런닝맨 다 찍고 갔죠.


김구라,전현무, 아놀드,아놀드 통역하는 사람 넷이서 탔네요.


어쨌든 그 짧은 토크쇼중에서 기억나는건,


김구라의 몇몇 드립들


-제가 한국의 제이레노로 불립니다. 닮았냐고 하니깐, 


아놀드 왈' 당신 턱은 부족하다. 당신이 헐리웃 온다면 턱임플란트를 해야한다'로 짧은 웃음.ㅎ


(자넨 아직 턱이 부족해.)


-김구라가 먼저 자기가 돈 밝히는 엠씨로 유명하다고 운을 띄운후, 당신이 한 때 2000만불 정도 받은걸로 아는데, 이번 영화는 얼마 받았냐?


이거 통역해달라고 하자 통역사 완전 당황.ㅎㅎㅎ 전현무도 당황해서 안절부절. 어쨌든 통역해주니깐


아놀드 왈' 돈 이야기 하지 않을거다. 다만 충분히 많이 받는다.' 그리고 깨알같이 3000만불까지 받은적 있다면서 자존심 세우기.ㅎㅎㅎ

트윈스,유치원에 간 사나이는 0원 받았다. 예산이 안 맞아서. 대신에 지분(?러닝개런티?)을 받았다.




그 외에는 그냥 평범한 영화프로 인터뷰처럼 흘러갔어요.


김지운 영화는 왜 출연했냐? 한국 영화현장을 아놀드가 봤다고 하니 한국과 헐리웃 뭐가 다르냐? 등등.


cj에서 제공한 영화 홍보 영상 이런거 제하면 진짜 토크는 20-25분 정도 밖에 안됐을거 같아요.



그래도 무릎팍 초난강편에 비하면 진짜 훨 낫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초난강편은 진짜 생각할수록 한숨만 나오네요.


성룡편은 이번에 어떻게 나올런지...










2. 김성령은 적당한 백치미도 가진 4차원 미모의 아줌마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긴건 냉정해 보이는데, 은근히 푼수기질도 있고요.


남편이 부자구나라는 정보.


엄청난 음치구나라는 것.


연기에 대한 컴플렉스 이런것 때문에


40넘어서 대학 가고, 연극판 기웃거리고, 영화판 기웃거리면서 다시 살아나는거 보니깐 만학도같은 사람들도 생각나고요.


지난주 라스로 궁금해진 동생 김성경과의 이야기는 안나왔네요.


그리고 인터넷 댓글도 체크 하시는 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추적자와는 다른 이미지를 주기 위해, 살을 빼서 날카롭고 예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헬스로 급하게 5kg뺐지만 얼굴살이 많이 빠져서...


'김성령 훅 갔구나' '여자 조영구다!!!'(조영구가 급하게 살빼서 얼굴 노화가 심하죠.) 등을 스스로 이야기 하는거 보니까요.





한편으론 이런 사진 보면서 2-30대 어린애들이 찬양하는 글들도 봤겠다는 생각이...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43
122975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는 듯한 장옥정, 사랑에 살다 [13] 아무 2013.04.23 6035
122974 류현진 레알 대단하네요.. 우와... [24] 떼인돈받아드림 2013.04.14 6035
122973 <치즈인더트랩> 2부 47화 분노(2) [16] 환상 2012.05.17 6035
122972 치마바지 [39] Margay 2013.08.03 6034
122971 네가 날 더 좋아했고 난 너 다 잊었어 (연애바낭) [24] 잠시익명할게요 2012.07.16 6034
122970 연애 못하는 게 그렇게 불행하고 열폭할 일인가요? [33] Ruthy 2012.11.17 6034
122969 건축학개론 dvd 립 유출 [15] 오키미키 2012.05.08 6034
122968 은밀하게 위대하게 역시 초대박이 났군요 [15] 감동 2013.06.06 6034
122967 내 성 정체성을 모르겠어! [60] 보이즈런 2010.08.21 6034
122966 전태수가 폭행 죄로 입건되었다네요. [24] DJUNA 2011.01.30 6033
» 택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힐링캠프 '김성령' [10]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6 6032
122964 200만원 이상 버는 사람 부러워요 [12] r2d2 2010.09.05 6032
122963 2인체제 동방신기의 성공에서 제일 흥미로운 점.(자동재생) [52] agota 2011.02.01 6031
122962 송혜교랑 나탈리 포트만, 탕웨이.jpg [6] 보들이 2014.06.20 6030
122961 영구 아트 폐업 [36] DJUNA 2011.08.29 6030
122960 '마조 앤 새디' 캐릭터 제품, 표절 의혹. [18] chobo 2013.11.04 6028
122959 허정무 "차두리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26] magnolia 2010.06.17 6028
122958 공항왔는데 출국거절당한 저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30] 타인의롤 2012.10.14 6027
122957 변영주 감독 - 젊은 친구들이 '피시(PC, 정치적 올바름)'하게 굴지 않았으면 좋겠다 [47] catgotmy 2014.09.12 6027
122956 된장국에 넣는 것 [22] 태엽시계고양이 2010.06.07 602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