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드라마 카메라팀으로  알바식으로하다가 카메라팀퍼스트..로 2년정도 일했습니다.


퍼스트하다가 카메라감독하는사람은 거의없다!! 하는 소리를 듣고...  때려치고


 올해 영화과로 편입을 했죠.


 저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었지요. 근데 나름 재밌기도...


미니시리즈는 대부분..


 6일촬영...하루휴식하는데..  촬영하는 6일동안은 모텔을 잡아줍니다. 


 근데 촬영기간동안 24시간촬영,  2시간휴식, 다시 24시간 촬영이 반복되더군요.  그러니 숙소를 못들어가요.


 촬영기간에는 잠이 부족한게 제일 힘들어요.


 2시간동안 찜질방이라도 다녀오라고하는데...  그냥 카메라싣고 다니는 봉고차안에서 잤지요.


 그동안 배우들중에 아무도 이런사고를 친적이 없다는게의아하네요. 한편으론 통쾌하기도하고...


  스탭들도 내심좋아할줄알았는데...성명서를 내다니... 사이가 굉장히 안좋았던듯;;


  스탭들이 한예슬씨처럼 했다간 소리소문없이 짤릴겁니다.(넌 이일이랑 안맞아..이런소리들으면서;;)


  이 어처구니없는 제작환경에 대해 얘기할수있는건 유명배우뿐인거같아요. 


  분명 펑크는 경솔했던거 같지만. 배우들이 자주 드라마제작환경에 대해 얘기했음 좋겠어요.


  배우연합;; 이런곳에서 촬영보이콧같은것도 해주고...


  배우들을 힘들게 하는건 바로 a,b팀 촬영시스템인거같아요.  동시에 촬영팀을 여러개 돌리는...


  스탭은 한곳에 있는반면 연기자들은 계속 옮겨다녀야하죠.. 외국에도 이런시스템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내심 한예슬의 무모함에 박수를 보내는바입니다.


  사람들에게 드라마촬영현장의 진면목을 알게 해준것도 큰성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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