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X콩 뉴 엠파이어 (2024) 노스포

2024.03.31 19:03

skelington 조회 수:274

전편도 살짝 약빤 사이키델릭한 세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약에 취한걸 숨기지도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전세계 5억불의 깜짝 흥행으로 감독 마음대로 만들라고 푸시받아서 만든 영화인건데 이걸 오케이한건 감독뿐 아니라 워너쪽 사람들도 약빨고 시사회를 한건가싶습니다. 이 시리즈가 계속되서 행복하기는한데 이렇게까지, 이런 식으로 행복해도 되나? 싶네요.

감독이 3부작 얘기도 하던데 이렇게 된 이상 에라 모르겠다하며 더 안드로메다로 가도 되겠네요.


할 말은 많은데 무슨 말이 필요한 영화는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대마초 연기가 자욱한 네온조명의 방같은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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