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5323285&cp=du (최근 기사)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109093 (인터뷰 전문)

 

안철수씨가 갑자기 뜨니까 그 주변 인물인 박경철이나 윤여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가운데

박경철이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직을 맡았을 때한 인터뷰 내용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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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심사하면서 좋게 기억되는 정치인도 있나요.

“김효석 의원요. 호남 출신 유력 정치인들에게 서울 출마 의사를 물어봤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김 의원은 ‘정치적으로는 죽음이나 당의 명령이면 따르겠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가슴이 벅차 오르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순간 ‘김효석’이라는 이름 석 자가 ‘이호성’만큼이나 인상적으로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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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출신 민주당 의원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예로 들고 나온 게 살인범 이호성이라니

정치관계자의 발언으로 보기엔 부적절해 보입니다.

 

이 사람이 갑자기 주목받는 일이 없었다면 이 문제가 뒤늦게 불커지는 일도 없었겠지만요.

박경철 트위터에도 이 이호성 발언에 대해 뒤늦게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안철수 급부상이후로 트위터를 닫았다고 하는군요.

 

(이호성이 살인용의자로 지목된 건 2008.2월, 자살-시체가 발견된 것이 2008.3월, 저 인터뷰는 4월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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