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2 02:12
자다 깨서 인셉션 관련 글들 다 찾아 읽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자각몽을 가끔 꾸는데 ..
예를 들어 악당에게 쫒긴단 말이죠.
그러다가 아! 이건 꿈이지! 맞어!!! 하하하 맘대로 하면 되잖아! 하며 하늘로 날아서 도망가려고 합니다.
처음엔 좀 날아요..
근데 문제는 날면서 이렇게 생각을 하죠.
아무리 꿈이라도 이렇게 실제로 날 순 없잖아?
'꿈이지만, 이건 말이 안되는거야.'
바로.. 꿈속에서의 제 2의 자각이죠..
이 쓸데없는 두번째 자각이 이뤄지게 되면.. 더 이상 날수도 없고, 꿈이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더라구요..
이것 때문에 꿈속에서 손해 본걸 생각하면...
아.. 아쉽다..... OTL
2010.07.22 02:17
2010.07.22 02:19
2010.07.22 02:38
2010.07.22 02:41
2010.07.22 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