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운한 일이 있어서 우울한 마음에 전화를 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와중에 열심히 마우스 클릭질이 울리더군요!
들어보니 게임하는 것 같은데 기분이 안좋았어요.
기분이 안좋다고 하니까 지금 하는 게임 끝나고 나서 다시 연락한다고;;
클리셰도 이런 클리셰가...
순간 멘붕당했어요.
도중에 끝낼 수 없냐고 했더니 그럴 수 없는 게임이래요.
하루종일 어제 일 때문에 우울해 한거 알텐데
너무 한다 서운하다 이게 아니라 그냥 좀 어처구니가 없어요 ㅋㅋ
게임은 한 시간 안에 끝날것 같은데 걍 쿨한 척 있을까 싶네요 ㅎㅎ
저는 둘 사이의 감정이나 사랑에 대해서 꽤 진지하게 과잉 우울에 빠진 상태였는데..
그런 제가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7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1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78
122700 김완선과 왕가위가 [9] 감자쥬스 2011.05.24 5896
122699 MC몽도 가야겠어요. [27] 달빛처럼 2010.09.10 5896
122698 [듀나인] 혹시 프랑스시민혁명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시나요. [2] V=B 2010.07.13 5896
122697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처음엔 사랑이란게 (Love, at first) MV [21] 한군 2013.09.25 5895
122696 '그렇고 그런 사이'가 그런 사이 였군요 [6] sweet-amnesia 2011.06.15 5895
122695 [듀나인] 아이패드에 동영상 넣는 법 [3] 뤼얼버내너밀크 2010.06.25 5895
122694 (바낭)저는 임신하면 10개월동안 고이 있다가 아기가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요.--; [31] 엘시아 2013.08.13 5894
122693 롯데마트 통큰 치킨 허접 시식 후기 (둘둘,보드람등과의 비교 추가.) [14] 쥐는너야(pedestrian) 2010.12.11 5894
122692 김민정 혼전임신, 촬영중인 드라마 후폭풍 - 낚을 때 낚더라도 예의 좀 지켜라 ㅠㅠ [4] DH 2011.03.11 5893
122691 김치 떡볶이 만드는 법 [음식사진 재중], 자신의 떡볶이 비법을 공유해 보아요. [8] 세호 2010.09.14 5893
122690 조희연씨가 아들 하나는 잘 키우셨군요. [7] soboo 2014.05.29 5892
122689 아오 뿌리깊은나무 [48] 메피스토 2011.10.06 5892
122688 끊임없이 화가납니다 [26] 103호 2013.08.28 5891
122687 진중권 VS 변희재 사망유희 불판 깔아봅니다. [54] chobo 2012.11.11 5891
122686 개그맨 안영미의 외모 자신감 [10] 가끔영화 2013.08.30 5890
122685 아니 젠장 꼴보기 싫은 인간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와 미치겠네요. [5] chobo 2013.03.02 5890
122684 (오그라듬주의) 애인 혹은 배우자의 애칭들 어떻게 되시나요? [36] 작은가방 2012.12.17 5890
122683 바닥에서 진동이 느껴져요. [9] 작은가방 2012.08.17 5890
122682 [연애] 하루동안 잠수한 애인에게 한마디를 꼭 해야할까요? [21] 토끼토끼 2012.01.30 5890
122681 다이어트 까페에 올린 내 누드 사진이 남의 전시회에..... [17] One in a million 2011.07.01 58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