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주인공을 주변 사람이 칭찬하는 게 이상했습니다 작가가 시켜서 칭찬하는 것 같아서요


적당히 재밌게 읽다가 책이 5분의 1쯤 남았을 때


아 이 얘기의 중심은 자기연민이다



어차피 모든 사람은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긴 하지만 내 고뿔이 남의 어쩌구보다 낫다는 방식으로


장편소설 분량으로 읽고 있으니까 나머지는 대충 읽었어요 어차피 읽었던 책이기도 하고


무라카미 하루키를 싫어하게 됐던 게 이런 외동아들의 자기연민 정서였던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1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7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650
122761 대체 왜 운동화를 5단위가 아니라 10단위 사이즈로 파는 겁니까? 투덜투덜. [9] mithrandir 2010.09.10 5890
122760 다이어트 까페에 올린 내 누드 사진이 남의 전시회에..... [17] One in a million 2011.07.01 5890
122759 상대방의 결혼 여부를 확인 할 방법이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도야지 2011.04.13 5889
122758 임재범씨 [나가수]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1] 아.도.나이 2011.05.18 5889
122757 20대 후반~30대 초중반 남자 가방 추천 부탁드립니다..선물용이에요.. [7] being 2010.10.10 5889
122756 [오랫만에바낭] 결혼생활에서 가장 민감하고 민망한 일 [24] 비네트 2010.08.25 5889
122755 한편 러시아에서는.... [10] Regina Filange 2013.01.18 5888
122754 여자가 좋아할 것 같지만 증오하는 32가지 [29] management 2011.05.26 5888
122753 이센스가 다듀의 개코를 디스했습니다.. [19] 루아™ 2013.08.23 5887
122752 김기덕 감독, 에스프레소.. 어울립니까?.. [28] 서리* 2011.09.12 5885
122751 [나가수] 앞으로 섭외할만한 가수들을 총망라해볼까요 [30] 미리 2011.03.28 5885
122750 카라 무대의상이 몇년 전 구찌 컬렉션이랑 너무 비슷해요... [11] 둘세데레체 2012.08.26 5884
122749 회사에서 후배가 반말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15] DH 2012.04.20 5884
122748 아저씨들 옷 잘입네요. [15] 자본주의의돼지 2013.10.25 5883
122747 제주도에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28] 멍멍 2010.08.27 5883
122746 에릭의 정리 [28] 눈의여왕남친 2011.08.13 5882
122745 오레오 오즈 섭취;;후기 [10] 씁쓸익명 2013.04.26 5882
122744 sm은 소속가수들을 어떻게 포지셔닝 하고 싶은 걸까요? [23] 방문객21 2013.05.07 5881
122743 그럼 싸지만 맛있는 집 서로 추천해보아요. [31] mithrandir 2010.08.16 5881
122742 일반 관리비가 많이 나와서 세콤을 끊고 CCTV 설치를 하시겠다는 사장님 [11] 면도날 2010.10.12 58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