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을 보고<스포유>

2023.01.28 18:30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276

1. 진짜 평론가들이 엄청나게 까대서 볼 생각이 없었는데..생각보다 재밌었어요.. 그 이유는

2. 실화의 힘이 크더라구요..보다보니 잊고있던 기억이 생각나면서 아 저거 그때..이렇게 보다보니 결론은 알지만 흥미진진했어요

3. 현빈 배우가 좋았어요. 특히 이번에는 수염을 탑재하니까 이제 천상계 사람이 아닌 사람처럼 보이더군요..현빈 배우의 장점은 액션 퀄..긴 다리와 팔로 휙휙 대는 게 멋졌어요..오토바이 액션신은 물론 본 시리즈를 연상시켰지만 퀄이 좋았어요..

4. 공무원들의 우왕좌왕이 너무 좋았어요..탁상공론과 그노므 원리원칙..정말 우리나라 공무원들 같았고 마지막엔 미국눈치 보는 것까지 리얼도 이런 리얼이 ㅋ

그래서 전 본격공무원삽질버스터로 명명하겠슴다 ㅋ

5. 욕 안하는 황정민을 보는 게 어색하긴 했지만 역시 클라이맥스때 기싸움하는 연기보면서 힘있는 연기는 부족한 각본도 넘어서는 구나라는 생각을..

6. 편집이 좋았어요..뭐 하나 숨막히게 정체되는 느낌은 없고 리드미컬하게 지루함없이 봤어요

7. 주요 외국인배우들 연기 좋았어요..중간에 나온 사기꾼 배우도 imdb에서 보니 꽤 중견급이더라구요..그리고 마지막 탈레반 사령관의 연기도 황정민의 드라마틱한 연기를 맞댈만큼 좋았습니다.



제가 본 장점은 이렇구요..

제보자같은 영화를 만든 감독이 교회를 안 건드린 건 아쉽지만 블록버스터가 누군가와 척지면 큰일이니까..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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