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좋아하는 작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인데, 길거리에서 발견된 슬프고 웃긴 걸 사진으로 찍어서 투고하면 게재해줍니다.

제가 찍은 사진도 올라갔습니다 (자랑질): http://sadstuffonthestreet.com/post/5863394245/gutted-for-other-peoples-fun-found-by-jun-on


2. 어제 눈오는날 칩거를 핑계로 휘트니 에피소드 나온 걸 싹 몰아서 봤습니다. 이 드라마 포스터가 길거리에 꽤 많이 걸렸더랬죠. 게다가 여러 버전이 있어가지고 "morning sex를 발명한 사람은 morning breath를 까먹었던 게지"나 "silent treatment는 벌인가 상인가," "결혼의 90몇 퍼센트는 추리닝 바지로 끝나지" 같은 웃긴 문구가 기억나네요. 연애 3년차 커플의 아옹다옹 이야기인데, 하하하 소리내서 웃을 정도로 웃긴 부분이 꽤 많이 나왔어요.


그 중 꽤 웃겼던 장면 하나.


알렉스: 휘트니?
휘트니: (화나서 대답없음)
알렉스: 휫?
휘트니: (여전히 묵묵)
알렉스: 카악! (주의를 끌기위한 행동: 귀여웠음)
휘트니: ...
알렉스: 그럼 내가 휘트니 역할까지 대신할게... (하면서 성대모사)


3. 뉴걸은 지난주에 모아봤습니다. (이렇게 쓰니 무슨 텔레비전 중독자 같은 느낌이..)


첫 에피소드는 이렇게 시작해요.


"호러영화를 보면 있지, 속옷만 입은 여자애가 그러잖아. 깜깜한 지하실에서 무슨 소리가 나네, 시간이 없으니까 내가 속옷차림으로 무슨 일 있나 보고 와야지. 그럼 넌 그럴거야. 경찰을 부르라고! 하지만 벌써 늦었어. 그 여자애는 이미 죽었는 걸. 내 얘기가 바로 이래."


나쁘진 않은데, 주인공의 매력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달까요? 하여간 그녀만으로도 눈이 즐겁더라고요. 


+ 니혼게이자이의 일미외교 특별 기획 기사를 읽고 있어요. 그런데 읽다보니


中共(ママ)が満州(ママ)でソ連製航空機を集めて米戦線を背後から攻撃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괄호 안의 (ママ)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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