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제목의 문장도 뉴욕타임즈 리뷰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www.nytimes.com/2011/11/02/dining/reviews/airy-macarons-nyc-review.html?_r=1&src=tp 


생각해보니깐 글쎄 제대로 된 마카롱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아가씨면서도 아저씨 입맛이라, 단 걸 싫어하지는 않지만 일부러 찾아서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리뷰를 읽다보니까 하나 먹고 싶을 정도로 문장이 심금을 울립니다. No need to consult a flavor chart: each macaron announces itself. Ah, mango, with a squeeze of lime and a splash of rum. 이런 거. 라임과 럼주 향이 곁들여진 망고 마카롱이라니.


뉴욕은 어제 따스하다가 꽤 쌀쌀해져서, 바람도 많이 불고 다소 스산한 날씨의 금요일이에요. 그래도 오늘 버티면 주말이로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9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17
88939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 초상화의 비밀 보고왔습니다. [2] Aem 2011.11.04 1861
» 게으른 남자친구는 컵케이크를 주지만, 연인은 마카롱을 준다 [32] loving_rabbit 2011.11.04 6104
88937 맥도날드 그릴치킨버거 1+1 쿠폰. [7] 자본주의의돼지 2011.11.04 2813
88936 중년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자상이 있나요? [18] 자두맛사탕 2011.11.04 11237
88935 [네 번] 봤어요. (스포일러 없음) 프레데릭 2011.11.04 885
88934 오빠 왔어? [7] 걍태공 2011.11.04 3484
88933 유니클로 히트텍 등 세일 안내. [6] 자본주의의돼지 2011.11.04 5672
88932 슈스케 3를 봅니다 [165] zaru 2011.11.04 5090
88931 [지하철 안] 영화 Mr. 아이돌 무대인사 및 관람하고 가는 중입니다. [2] miho 2011.11.04 2185
88930 대통령 (선거)에 관한 말도 안되는 상상 [7] N.D. 2011.11.04 2066
88929 [스포일러] 오늘 위대한 탄생 잡담 [14] 로이배티 2011.11.05 3497
88928 김태희 웃기네요 [2] 가끔영화 2011.11.05 3596
88927 [듀나in] 센스있는 듀게분들, 20대 초중반 남자 백팩 좀 골라주세요. [18] 마이저 2011.11.05 3518
88926 재미있는 싸움 구경, 제1회 프로 번역 배틀! [5] 걍태공 2011.11.05 2487
88925 야심한 밤의 개그영상 [3] 파라파라 2011.11.05 1306
88924 KBS 독립영화관에서 하는 '좋아서 만든 영화'를 보고 있는데 손병호씨가 나오네요? [3] 레벨9 2011.11.05 1445
88923 개인적으로 MBC 편성국?드라마국?에 내어 보고 싶은 아이디어... [1] 01410 2011.11.05 1704
88922 <슈타인즈 게이트>와 <나비효과> (미리나름 주의) monday 2011.11.05 1472
88921 문득 궁금해서 그러는데 책을 지독히 안 읽는 소설가도 있을까요. [12] ACl 2011.11.05 3228
88920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배드 티쳐는 dvd로 직행하네요. [1] 감자쥬스 2011.11.05 125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