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내용의 단편을 아시나요?

2011.11.14 23:19

DJUNA 조회 수:1528

일제 시대. 아마도 전쟁 때? 뱀술 갖고 집으로 돌아가던 시골 영감이 너무 지쳐서 태어나서 한 번도 탄 적 없는 시골 버스를 탔지요. 사람은 많고 냄새는 고약하고 그래서 정신이 없는데, 버스에 있는 친일파 건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죠. 그러다가 결국 뱀술도 빼앗기고 중간에 내려요.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버스는 교통사고로 전복이 되고 건달들은 모두 죽었는데, 그걸 본 동네 사람들이 그 건달 눈이 뱀처럼 보였다고... 어쩌고 저쩌고... 원작은 본 적 없고 이걸 각색한 라디오 드라마를 들은 적 있는 거 같은데, 이게 정말 각색물인지 확신이 안 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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