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차례는 이제 안 지내기로 했습니다. 전부칠 일도 없어서 친척들이 모이지도 않지만, 이제 뿔뿔이 흩어져 다른 삶을 살게 되니 새삼 삶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되는 군요. 너무 어렸고, 바보같았고, 더 일찍 철들지 못해서 후회하는 일도 많은데 지금도 그러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이제는 상기하지만, 많이 잊고 삽니다. 혼자 서울로 와서 지내다보니, 생각이 성장하는 느낌도 드네요. 사촌이 결혼할 거 같다는데, 나는 왜 아직도 불가능한 꿈에 매달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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