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난 청년

2023.01.11 14:50

어디로갈까 조회 수:806

핸드폰이 버벅거리며 작동이 잘 안돼서 오전에 고객지원센터엘 갔습니다.

업무담당이 서른이 안 되보이는 앳된 청년이었는데

얼마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지 살큼 감동했어요.

기기의 장점을 사용 안하는 부분도 지적해주며 훌륭한 교사역할을 해줬죠.


제가 그냥 나오겠나요? 

점심으로 맛있는 거 먹으라며 삼만원 거네니까 절레절레 손사래치며 거절하더라고요.

'이 것 안받으시면 과연 제가 그냥 갈까요?' 라고 씨익 웃으니까

구십도 인사하며 받더군요. (좋은 말로 할 때 받아들이는 게 최고!)


근데 알려진 연예인 누구를 굉장히 닮았다고 느꼈는데

이제야 생각났습니다. 배우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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