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선생 별세

2010.08.27 11:43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유명한 이윤기 선생이 별세하셨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 향년 64세.

이 분의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푸코의 진자'와 '그리스 로마 신화', '장미의 이름', '전날의 섬'이 있습니다.

아직 너무 젊은 나이에 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푸네스

2010.08.27 11:45

아직 나이가 많지 않으신데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댓글
종이

2010.08.27 11:45

뉴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댓글
zaru

2010.08.27 11:46

저도 이분의 그리스로마신화 책 가지고 있는데 집에가서 한번더 읽어봐야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좋은사람

2010.08.27 11:46

명복을 빕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믿어지지 않아요.

댓글
슈베이크

2010.08.27 11:51

이윤기 선생의 번역 덕에 한국어 독자들은 <장미의 이름>에 인용된 라틴어 경구들을 쉽게 읽을 수 있었죠. 이탈리아 원서나 영어판에서는 일부러 번역하지 않았다고...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 등의 번역뿐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저작 및 단편소설들도 좋아했는데... 아직 이른 나이라서 더욱 애석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댓글
들판의 별

2010.08.27 11:52

번역하신 책들 잘 읽었어요.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댓글
Apfel

2010.08.27 11:52

전 이 분 덕에 니코스카잔차키스를 알게 되서 기쁩니다.

댓글
Pallaksch

2010.08.27 11:52

어제는 문순옥 여사님... 오늘은...

댓글
jim

2010.08.27 11:53

도대체 2년여 사이에 왜 좋은 분들이 한꺼번에 세상을 뜨는 거죠?
명복을 빕니다.

댓글
닥터슬럼프

2010.08.27 11:54

움베르토 에코보다 먼저 가시면 어떡합니까..ㅜㅜ
아아 거참.

댓글
걍태공

2010.08.27 11:56

제게는 올해 들어 가장 충격적인 부고 소식입니다. 명복을 빕니다. 어린 시절의 한축을 맡아주셨던 분이에요.

댓글
agota

2010.08.27 11:58

이 분 소설 중에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있어요. 좋은 글 신세 많이 졌습니다. 편히 쉬세요...

댓글
가끔영화

2010.08.27 12:00

명복을 빕니다.

댓글
어린이의 정경

2010.08.27 12: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tnfeo

2010.08.27 12:02

좋은 문장을 쓰시는 분이었는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댓글
낭랑

2010.08.27 12:02

이럴수가, 정말 아직 너무 젋으신데. 아직은 더 많은 책들을 저희에게 번역해 주셔야 하는데....ㅠㅠ
저 세상에서도 행복하셔요...

댓글
지루박

2010.08.27 12:03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참 좋아했었는데...

댓글
bittersweet

2010.08.27 12:05

아직 연세가 많지 않으신데 벌써...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Perfect day

2010.08.27 12:05

이게 웬일이랍니까. 아 멍한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Needle

2010.08.27 12:05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댓글
당퐁당퐁

2010.08.27 12:05

너무 이르네요. 명복을 빕니다.

댓글
고독이

2010.08.27 12:06

에코 책은 이제 누가 번역해주시나요 ㅠㅠ

댓글
愚公

2010.08.27 12:11

명복을 빕니다.

댓글
에스테반

2010.08.27 12:13

이렇게 일찍 가시다니.....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물고기결정

2010.08.27 12: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형도.

2010.08.27 12:14

너무나 갑작스럽네요. 진짜 애통합니다..이럴수가 있나요 이럴수가..

댓글
도너기

2010.08.27 12:24

번역도 번역이지만 소설가로서 더 높이 평가받아야 할 분이고...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쓰실 수 있는 꺼리를 많이 가지고 계셨던 분이었던 같은데.. 갑자기 가시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장편 하나 더 써주시기를 바랬건만.

댓글
modify

2010.08.27 12:30

요새 갑작스럽게 떠나는 분들이 왜 이리 많나요.
딸과 함께 셰익스피어 전집 번역 작업이라 들었는데 끝내 못 이루고 떠나시는군요.

댓글
감자쥬스

2010.08.27 12:31

번역을 책임감있게 잘 하신 분이었죠. 이 분이 번역하신 양들의 침묵도 재미있게 읽었네요.

댓글
Luka

2010.08.27 12:31

제목보고 깜짝 놀랐어요. 설마 제가 아는 이윤기 선생님일 줄이야..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의 책들 때문에 제 학생시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댓글
은밀한 생

2010.08.27 12:32

안타깝네요. 어쩐지 종심의 빛나는 혜안을 여유롭게 누릴 분 같았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옥시

2010.08.27 12:47

헉 명복을 빕니다....ㅠㅠ
에코책은 이제 누가 번역해주나요22ㅠㅠ

댓글
Stephan

2010.08.27 12:49

ㅠ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hakuna

2010.08.27 12:54

선생님의 수필도 너무 좋았는데요. 앞으로 그 글을 보지 못할 거 생각하니까 너무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이윤기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갔을 때 소탈하신 선생님 모습에 반했었는데 담배와 술을 좋아하시는 듯 하더니 심장마비라니...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kay

2010.08.27 12:5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레몬과 샤베트

2010.08.27 13:02

번역도 소설도 참 좋아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cksnews

2010.08.27 13:13

아 안돼..

댓글
알리바이

2010.08.27 13: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Wolverine

2010.08.27 13:18

명복을 빕니다.

댓글
피로곰

2010.08.27 13:18

어제 듀게에 장미의 이름에서 나오는 구절에 관한 궁금증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이런 소식을 듣게 되다니... 아아,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영화처럼

2010.08.27 13:33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장미의 이름을 읽을 수 없었겟죠.
조의를 표합니다.

댓글
Mono

2010.08.27 13:36

많지 않은 나이신데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하실 일도 많으셨을텐데. 명복을 빕니다.

댓글
subway60

2010.08.27 13:36

제 인생의 책인 장미의 이름을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lynchout

2010.08.27 13:38

헉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편히 잠드시길.

댓글
catcher

2010.08.27 13:44

명복을 빕니다.

댓글
epilog

2010.08.27 13:45

이럴수가.. <장미의 이름>이 주었던 놀라움이 컸고 <그리스 로마 신화>가 가져왔던 유명세가 대단했지만, 제게는 그분을 인간적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게한 <하늘의 문>이란 자전적 소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겁니다. 너무 기분이 먹먹해지네요...

댓글
devilsgarden

2010.08.27 13:59

놀랐고 슬펐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댓글
소제

2010.08.27 14:00

명복을 빕니다.

댓글
이르미

2010.08.27 14:15

아니... 왜요???????
64세면 요즘 기준으로는 아저씬데 아 너무 일찍 가셨네요.

댓글
어둠의속

2010.08.27 14:16

많이 놀랐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믿을만한 분이 떠나셔서 슬프네요. 감사했습니다.

댓글
mooL

2010.08.27 14:42

많이 슬프네요. 좋은 곳으로 안녕히 가십시오.

댓글
유니스

2010.08.27 14:54

너무 안타까워요

댓글
진달래타이머

2010.08.27 15: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놓고 읽다 말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마저 읽어야 겠네요... ㅠ.ㅠ)

댓글
calmaria

2010.08.27 15:46

좋은 작품을 만나면 항상 작업할 때 쓰던 모자를 벗고 울며 번역하신다던 인터뷰를 기억해요. 항상 그런 작품을 만나고 싶다 생각합니다. 편히 쉬세요.

댓글
hermes

2010.08.27 16:20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댓글
오애

2010.08.27 16:49

존경합니다. 좋은 곳에 가세요.

댓글
동면

2010.08.27 17:09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댓글
쇠부엉이

2010.08.27 21:39

며칠만에 게시판 왔더니 이런 부고가..제목 읽고 설마 그 이윤기는 아니겠지? 했는데요.
명복을 빕니다. 너무 젊은나이에 가시네요.

댓글
rollingbears

2010.08.27 22:34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편히 쉬세요.

댓글
Bigcat

2010.08.27 23:52

너무 젊은 나이에 가셨네요. 제 인생의 책 <장미의 이름>을 번역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댓글
nickel

2010.08.28 02:07

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댓글
being

2010.08.28 03:35

헉 ㅠㅠ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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