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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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포스터의 반대편 가족이 바뀐 친자 가족일까요?
왠지 결말은 친자가 아님에도 그냥 바뀐채로 살지 않을까 싶은...
보통 이런류의 영화는 감동삘로 갈 거 같아서요.
기른정 승?
뭐 이건 저의 상상이니 영화는 다르게 갈수도요.
이 영화의 경우는 병원의 실수인데,
부인이 결혼전날 '처녀파티'같은걸 했는데, 그때 만난 남자의 아이를 임신해서 그 아이를 낳고 6년간 키우다가 친자가 아닌걸 알게되면?
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이런 경우에도 기른 정이 발동될까 싶기도 하고요. 뭐 애는 잘못이 없는거니까요.
뭐 사실 저는 병원실수건 부인 원나잇이건 어느쪽이건 기른정 발동 같은게 안될거 같지만요.
애초에 아이들을 우쭈쭈하면서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아이는 커녕 애완동물 같은것도 키우면서 정 붙여본적이 없어서요.
아직 총각이라서 어디까지나 '머리'로 시뮬레이션 해본거지만요. '가슴'으로 느끼게 되면 달라질지도요.
어쨌든 영화 궁금해서 개봉하면 함 봐야겠네요.
p.s 문득 드는 생각이 이거 '사랑과 전쟁'이였다면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궁금해지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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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00:22
이건 감독님이랑 맥주 마시면서 연기를 논하는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