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틴틴의 배신

2011.12.10 23:32

Johndoe 조회 수:4360

다이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직 포장이 미덕이었던 과거의 초코 틴틴.

지금은 이 꼬라지가 되어버렸군요.

믿을 과자 하나 없는 세상입니다.

닥터슬럼프

2011.12.10 23:35

헐, 이게 사실인가요??
내용물/포장 ratio 99%를 자랑하던 초코틴틴이!!

댓글
닭튀김특공대

2011.12.10 23:35

이것도 그렇고 과자의 연약한 몸이 상할까봐 깔창 대준 것도 증오합니다.
그것도 그 통 안의 모든 과자에게 해주지도 않고 왕세자 고르듯 한두 개에게만 깔창을 대어주며 전체 숫자를 오해하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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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u

2011.12.10 23:37

예전하고 과자맛도 달라졌더라구요.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예전처럼 식감이 바삭하지않더라구요. 버터링쿠키에 초코발라먹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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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2011.12.10 23:37

아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사먹지 않겠어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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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익2

2011.12.10 23:39

초코 틴틴이라는 과자가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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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1.12.10 23:44

요즘 제과 회사들은 왜 사서 욕을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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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2011.12.10 23:44

가난한 학생시절 연강있는날 강의실에서 살짝 오물오물 먹기 좋은 음식이었죠
뛰어난 가성비와 칼로리로 배고픔을 달래주던 초코 틴틴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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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ma

2011.12.10 23:45

이름만 같지, 맛도 변했어요. 어렸을때 정말 좋아하던 과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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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

2011.12.11 00:25

그냥 다른 과자예요.. 상처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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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즈

2011.12.11 02:01

보기만 해도 억울해서 눈물이 다 나려고 하네요. 저도 이제 사먹지 않겠어요. 이런 불상사가 있다니........ 과자 꼼수 포장은 볼때마다 화가 나요. 500원에 과자 한 봉지 사던 시기가 지금은 뜬구름잡는 얘기처럼 느껴지는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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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1.12.11 08:50

저렇게 살려달란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해태제과 이해력이 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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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거품

2011.12.12 08:54

정말이지 왜 저렇게 과대포장을 못해서 안달일까요. 어떻게든 가격을 올려보려는 수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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