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3 15:16
외국이라 본방 사수는 못하고 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들이랑 같이 보는데 1회는 진짜 재미있게 봤고 2회는 소문이 안좋아서 아들 안보여주려고 건너 뛰었네요.
3회는 어땠나요? 볼 만했는지 궁금하네요.
짧은 글이라 죄송....
2014.07.23 15:24
2014.07.23 15:33
저는 1회만큼 재미있었어요. 꿈과 현실 사이의 선택이라는 주제가 좋았던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은 주제 잡는게 중요해 보여요.
2014.07.23 15:42
1회만큼 재밌지않았어요. 2회도 문제였지만 갈수록 장동민 파워가 컸다는게 확인되네요. 의장으로 장동민이 오거나 한국대표로 앉아주길 바랍니다. 에네스만으로는 처음만 재미났지 슬 지루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딴지 거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2014.07.23 15:49
장동민 넣고 전현무 빼주길요. 전현무는 너무 예의가 없어서 불쾌할 지경입니다.
전 유세윤도 별로 재미 없더군요. 유세윤은 개그 연기는 아주 잘하지만 사회자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김성주가 들어가는게 낫지 않을지.. 김성주는 엄청 웃기진 않아도 분위기를 잘 잡아줄 것 같아요.
2014.07.23 16:17
2014.07.23 16:30
1회차가 85점이었다면, 2회차는 60점, 3회차는 80점 정도....
의장단에서 전현무가 닌자모드이고 (교체 혹은 포지션 변경이 필요),
장동민 버프가 크긴 했으나 이 프로가 장수하기 위해서는 각국 비정상들이 더 부각되는 방향이 좋을거 같더군요.
슬슬 각국 비정상마다 캐릭터가 드러나고 케미가 만들어 지고 있는거 같으니 기대가 되요.
특히 3회차는 게스트로 나온 신해철이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1회차보다 재미 있었다는 것이 고무적으로 보입니다.
2014.07.23 16:30
유세윤은 좋던데요. 꽤나 진지하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능력은 셋 중 유세윤이 가장 좋다고 보여지고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말을 하더군요. 게다가 짧게 정리도 잘해줘요. 하지만 자신의 결혼을 소재로한 자학개그를 할 때면 여기저기 나와서 말하는게 진심같은데 저래도 괜찮나? 싶더군요. 당장 다시 솔로가 되도 그러려니 하는 밑밥을 까는 건지...
2014.07.23 22:12
2014.07.23 16:40
2014.07.23 17:42
꿈과 현실이라는 주제에서 중국대표가 예로 든 영화감독얘기를 들으면서 든 생각은 중국이라는 나라가 지금 국민들에게 어떤 국가인가 하는 겁니다. 국민들에게 꿈 얘기를 하고 꿈을 위해서 현실을 인내하고 견뎌라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우리도 그런 적이 있었죠. 잘 살아보자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현실적인 삶은 후대로 미뤄두라는 생각. 그보다는 국가가 국민들의 현실적인 삶을 책임지고 그 속에서 개인들이 꿈을 키워나가야 할텐데 우리는 다시 중국처럼 방향을 잡고 있는데 문제는 국가가 꿈도 없고 현실도 내팽겨치고 있다는 것...
2014.07.23 19:01
2014.07.23 22:08
2014.07.23 22:16
2014.07.23 22:21
듀게에서 평이 좋아 1회는 재방으로보고 2회부터 챙겨보는데 전 2회도 나름 재밌게 봤어요 이국주씨 좋아요!!!
3회도 재밌었는데 1회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큰게 아닌가 합니다 주제선정이 중요하게 생각되는데 대충 대화의 흐림은 마녀사냥이랑 비슷하다...라는 정도?
안건 들어가기 전에 패널들이랑 진행자에 대한 평을 듣는 시간이 너무 길고 좀 지루했던 것만 빼면 볼만했어요.
1회만은 못했지만요. 아무래도 장동민이 다시 들어와야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