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3 16:22
http://youtu.be/KUmZp8pR1uc
거리를 지나다 나처럼 숏컷을 한, 초라한 노숙자같은 여자 아이를 봤는데 왜 그리 가슴이 아픈지
내가 감정 이입을 했나..
혼자 있거나 뭘 먹거나 하다가도 문득문득 내 자신이 초라하고 불쌍하게 느껴져서 견딜 수 없을때가 있어요.많습니다.
이게 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게 아닐까....
자존감 그거 어디 가면 구합니까
링크된 노래는 에이미 와인 하우스
2014.07.23 16:25
2014.07.23 16:28
2014.07.23 16:44
2014.07.23 16:31
2014.07.23 16:36
2014.07.23 16:47
2014.07.23 16:58
2014.07.23 18:16
사람이 잘나봤자 못나봤자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X세대틱한 생각이 도움이 되더군요.
2014.07.23 19:24
요즘 부쩍 남용되는 단어... 자존심이랑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저는 자존심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존감 강조하다가 자아 도취나 자의식이 과도해지는 경우를 종종 봐서요.
2014.07.23 23:00
어떤 분야에서든 주체가 되어 성취감을 느낄 때마다 계속 누적되는거 같던데..
2014.07.24 01:17
자존감이 낮은 원인을 분석해서 해결하는게 쉽지 않지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14.07.24 07:29
모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듀게는 정말 현명하신분들이 많은듯.
따로 저장해서 생각날 때마다 볼게요.
갤러리아 백화점에 파는데
10년치에 1억 원씩이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