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8 09:38
2014.07.28 09:54
2014.07.28 10:32
통계적인 자료는 곧이곧대로 믿는다기 보다 요즘 경향이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인식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2014.07.28 10:41
결국 연애란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법인데, 삶이 힘들고 물질적으로도 황폐하면 정신의 여유도 없어지게 마련이죠. 뭐 사람마다 여유를 가지는 기준이 다르니까 누구는 비정규직에 월급 100만원 못받아도 연애할 수 있지만, 유상유념님 말씀처럼 대체적인 경향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같습니다.
2014.07.28 11:39
2014.07.28 12:30
오히려 돈도 못 버는 주제에 연애를 꿈꾸는 남자 58%가 더 이상해 보이는군요,
옛 어른들식 표현으로 하면 '남자도 아닌 주제에' 나 '한사람 몫도 못하는 주제에' 소리를
서슴없이 들을 형편인데 연애라고? -_-;;
2014.07.28 12:46
만선 기대합니다.
2014.07.28 13:03
2014.07.28 13:31
이게 역겨울 이야긴가요?
연애만 하고 결혼은 안 해도 좋다거나, 연애만 하고 책임은 안 져도 좋다면야
수입이 없어도 괜찮겠죠.
하지만 나이는 들어갈거고 연애 상대가 될 여자는 십중팔구 결혼과 부양을 기대할 겁니다.
전 지금 1~2% 특별한 사람들을 가정하고 이야기하는게 아녀요, 95% 이상은 될 보통 사람들을
가정하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저도 능력이 모자라 저 혼자 살고 있고, 앞으로도 혼자 살 거라고 생각하고 삽니다만,
만약 저한테 여동생이나 딸이 있는데 돈도 못 벌고 결혼할 생각도 없는 남자랑 오래도록 만난다면
저 역시도 반대하고 한 사람 몫도 못하는 놈하고는 만나지 말라고 할 겁니다.
입장이란 그런 거여요.
2014.07.28 13:53
2014.07.28 13:11
파릇포실 /
2014.07.28 13:34
어이쿠, 님께 그대로 돌려드리죠, 님이나 잘 하세요, 전 잘 하고 있으니까요.
어이쿠, 님 혹시 돈 못 버세요?
2014.07.28 13:38
돈 못버는게 한 사람 몫을 제대로 못한다고 개인적인 책임으로 돌리시는 분이 여태까지 진보 복지 운운하시면서 새누리당 까셨어요? 이야 이건 뭐
2014.07.28 14:05
돈 못 벌면 한 사람 몫을 못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하고
사회복지가 더 확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모순되나요?
님이야 말로 똥누리스러운 소리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사회복지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 일 안 하고 생활보조금으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란 소리를
하고 싶은 건가요?
2014.07.28 14:18
그럼 당연히 모순이죠;; 돈을 못 버는 이유가 사회 시스템이 그렇게 굴러가고 있고 그런 경향성이 두드러진다는 내용에 '돈을 못 벌면 한 사람분의 몫을 못하고 있는거다'라는 댓글이 달렸는데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그럼?;;;
그리고 머릿속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계신지 잘 모르겠는데 제가 언제 그런 말 했나요?;; 어떻게 제 댓글에서 그런 생각이 도출될 수 있는지 그 회로가 진짜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서로 전혀 딴 얘길 하고 있는것 같은데 누구의 문해력과 논리력이 떨어지는지는 다른분들이 판단하시겠죠.
이런 기사가 안좋은 분위기를 확산 시킨다는 생각이..
저 기준에 안 맞아도 연애와 결혼 잘만하더이다. 유유상종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