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1 00:33
...출근하기 싫어요...ㅠ_ㅠ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또는 더욱 가라앉히기 위한) 노래 한 곡과 아가씨 사진 약간...
코코어 - 비오는 밤
얼마나 나는 너무 아마 많이 잠을 자버렸나봐
저 빗소리에 놀라 눈을 떠보니 또 하루가 지났고
너는 어디에, 밥은 먹었는지
우산도 없이 내리는 비에 흠뻑 젖은 건 아닌지
나의 가슴이 두근거리고
나의 눈 앞이 아찔해져
오 다시 밤이 오려 하니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너를 찾아 나설까
거리 어디에도 너의 그림자는 찾을 길 없고
걸음걸음 재촉하며 어디론가 향하는 우산들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걸까
이젠 더 이상 그곳에 너는 있지 않은데
나의 가슴이 두근거리고
나의 눈 앞이 아찔해져
오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네가 곁에 있을지 몰라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비오는 밤... 비오는 밤...
비오는 밤... 비오는 밤...
오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네가 곁에 있을지 몰라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주말 오후를 원룸에서 잉여롭게 뒹굴거리며 오늘 찍은 사진 몇 장들입니다.
출근하기 싫은 우울한 마음을 반영하듯 올 블랙...=_=;
팔을 올리니까 좀 더 허리라인이 잘 보이는군요.
취할 수 있는 극히 제한적인 포즈 중 하나인 삿대질. 항상 자세가 그게 그거다보니 최근 철사 튜닝에 대해 좀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매보다는 얼굴 쪽에 자꾸 포커스가 가요...'~'
비 오는 밤이네요. 오랜만에 들어요.
월요일이 되어버렸네요. 출근하기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