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30 18:41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축소시켜 대선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29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용판(57)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내년도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 전 청장은 30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 한 상가건물 2층에 '달구벌문화연구소'를 열고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오는 3월 '나는 왜 청문회 선서를 거부했는가'라는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도 열 계획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30/0200000000AKR20150130139600053.HTML?input=1179m
대구시민들은 은혜를 꼭 갚을 거야, 근혜 언니 당선에 기여한 당신이니까.
2015.01.30 18:44
2015.01.30 19:18
일 잘했다고 상 주네요. 전입을 올 초에 한 거 보니 무죄 판결 날 것도 미리 알고 준비했군요.
2015.01.30 20:47
검찰총장과 수사팀장, 수사검사들도 다 날리고 무죄를 받아낼 정도로 뒷 배가 든든하니 무서울게 없겠지. 그것도 대구.
2015.01.30 21:43
우울해요
2015.01.30 22:53
진짜 우울하네요;;
2015.01.31 00:18
2015.01.31 00:30
청문회 선서 안한게 엄청 자랑인가봐요;; 법질서 돋네요.
어찌보면 댓가가 참 확실한 나라예요. 기여하면 보상이 있다. 단.. 도덕이라던가 정의라던가 원칙이라던가.. 이런 얘기는 접어두고 거래에만 집중하자. 이런 분위기랄까..
조폭공화국이라고 부르면 딱일 오늘의 대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