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없고 직장도 재미없고 취미는 오직 하나 보물생각.
산에 갔다 동굴에서 물에 젖은 fargo vhs테이프를 주어서 보고
영화가 사실인줄 알고 등장인물이 숨긴 돈가방을 찾기로 결심.
영화에 inspired by a true story 라는건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
웃기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특이하게 세상보기를 한 여성의 이야기
아주 평이 좋은 영화네요. 볼만한 로드무비 같군요.
쿠미코는 영화 이름이고 실제 이여성은 
미국 미네소타주 파고라는 지역의 눈밭에서 죽었는데요.
보물 찾으러간게 아니고 
일본에서 싱가폴로 떠나버린 미국애인 고향에서 죽으러 간거라는 다큐가 있었군요. 
부모에게 유서도 발견됐고요. 

또 다른 평이 좋은 영화는
사이먼 페그가 영국인 살인청부업자로 나오는 세번 죽어
splice와 비슷한거 같은 ex machina
사랑에 빠지는 스플라이스는 변종인간이고 엑스마키나는 기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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