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타리움 k열에서 봤는데 제일 먼저 생각난 게 스콜세지 영화.
내용이나 화려한 기교가 비슷하고 첫 장면은 '카지노'를 연상시키더군요.

영화는 흠 잡을 곳이 없는데 음악 때문에 미국 영화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나레이션이 너무 많아서 다큐 같은 느낌이 가끔 드네요.

아수라에서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정우성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조인성은 간만에 어울리는 역할 맡았네요. 류준열 반응이 아주 좋던데 배우의 인기 영화 내용이 더해져서 천만 갈 것 같습니다.

아직 1월이지만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를 본 것 같고 한재림 다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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