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여파

2022.03.31 18:35

skelington 조회 수:621

동네의 자랑인 자장면 2500원 중국집이 2900원으로 가격을 올렸습니다. 가게 이름보다 컸던 가격표가 어느새 다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테이크 아웃해가는 탕수육은 무려 2000원이 올랐습니다. 

탕수육을 포장해 오면서 이 가게와의 인연은 이제 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생 다이어트 인생에서 얼마 남지 않은 삶의 낙 하나가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밀가루 가격 상승은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죠. 옥수수 가격도 오를테니 사료값 상승 > 육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겠구요. 

가격 상승 정도가 아니라 인류의 몇 퍼센트 정도는 식량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전망을 보니 여전히 배가 부른 소리를 했군요. 다이어트의 길은 이렇게도 험난합니다.


우크라이나 올봄 곡물 파종 ‘반토막’…세계 식량 위기 우려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35918.html?_fr=gg#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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