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무서워하지 않으셨나요

2011.12.30 21:12

전 어릴 때 조금 무서워했어요 가만 가만 다가가 꼬리를 잡으면 몸을 획 돌려서 손가락을 물죠 그래도 안놓았어요.

혼자생각

2011.12.30 21:15

이 움짤은 좀 무섭네요.

저도 물렸었는데 진짜 아프더군요.
외계괴물들 표준이 아니라 가면라이더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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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c

2011.12.30 21:17

어이쿠 이렇게 찍어 놓으니까 좀 무섭네요. 잠자리도 무나보네요.

댓글
혼자생각

2011.12.30 21:18

턱힘이 장난이 아니에요. 손가락 잘라졌는 줄 알았어요. (의외로 피도 안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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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12.30 21:19

서울에서 고추잠자리 잡으면 과태료 100만원이라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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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years

2011.12.30 21:23

아뇨. 전 잠자리 보면 맨날 잡으려고 했는데요.
지금도 보면 눈앞에서 손가락 천천히 빙글빙글 돌리면서 잡으려고 합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하면 안도망가고 있다가 잡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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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조개

2011.12.30 21:24

무서운데도 잡아서는 물리는 와중에도 놓지 않으셨다니...어린 가영님 강단 있으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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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12.30 21:25

손가락 뱅뱅 돌리면 눈을 따라돌리다 혼란스러워져서 도망 못가긴 해요.

댓글
배이지

2011.12.30 21:27

저는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 갔어요. 잠자리 날개 양쪽 잡아서 눈 앞에서 겁주던 남자아이가 제일 미웠어요. 사마귀도 종종 잡아왔는데 정말 공포였어요.

댓글
가끔영화

2011.12.30 21:29

사마귀는 지금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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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결정

2011.12.30 21:44

할아버지께서 갖고 놀라고 꼬리에 달아주신 실과 함께 떨어진채 날라갈땐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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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고향

2011.12.30 21:45

어렸을땐 잠자리, 사마귀, 메뚜기, 나비, 풍댕이, 방아개비, 여치 곤충들을 엄청 많이 잡았네요....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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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II

2011.12.30 21:50

제목만 보고 당연히 잠짜리를 무서워한다는 말인지 알았네요. 저는 썩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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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1.12.30 21:51

잠자리 갖고 놀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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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c

2011.12.30 21:53

헉! poem II님... 그런 경우라면 가영님이 [19금]을 친절하게 다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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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ance

2011.12.30 21:54

잠자리만 보면 떠오르는 생각. 국민, 아니 초등학교때 백일장 대회 주제를 발표하면서, 조회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선생님이 "잠짜리!" 하셨죠. 읭? 어린이 백일장에 잠"짜"리가 왜? ...잠시 후, "아니, 아니,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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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oo

2011.12.30 22:06

헉 화면 한가득 잠자리가 뜨니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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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simple

2011.12.30 22:30

무서워하진 않았는데 이렇게 크게 보면 무서워요 ㅠㅠ
우결에서 김현중이 잠자리 무서워하던 거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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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Lee

2011.12.30 22:56

자주 잡고 놀았었는데 한번 아프게 물린 뒤로는 안 잡아요. 그렇지만 무섭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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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랑아실랑

2011.12.31 02:32

헉 사진 보고 너무 놀랬어요. 저는 어렸을 때도 잠자리 무서웠어요. 애들 과학책에서 잠자리 눈에 대해 나온 게 있었는데 그게 너무 무섭더라고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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