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1 23:08
여러모로 피곤한 임진년 첫해네요.
내일부터 들어갈 인턴 연수때문에
저는 부랴부랴 전날에 바리바리 짐싸들고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부산에서 해뜨는거 보고 올라가는 연인 + 가족들로 부산 터미널은 불야성.. )
생각보다 춥지는 않네요.
리버사이드 호텔에 있는 스파에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30프로 할인이라서 더 기분이 좋기도 하네요.
(호텔스파라 시설 하나는 끝장 내주기는 한데, 오렌지 생과일 쥬스는 9000원이네요. 에라이~ )
솔직히 어제 한숨도 못잤어요. 이제 진짜 취업시즌이구나.
과연 올해 내 일이 잘 풀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때문에.ㅠㅠ
그러기 위해서 지금 연수 받으러 갈 인턴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제 올해 소망이 있다면
꼭 올해 안에 취직해서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싶다는거?
그리고 제 돈으로 꼭 클래식 콘서트 좋은 거 하나 보러 가는거죠.ㅎㅎ
늦은 새해 인사지만 듀게분들도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취업준비생들은 꼭 좋은데, 자기가 원하는 데 취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