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부천 그리고 책

2012.01.18 19:05

이인 조회 수:1041

 

 

안녕하세요 부천 사는 이인입니다.

 

 

매년 판타스틱영화제가 집에서 5분거리인 복사골문화센터를 주축으로 열리지만

단 한번도 제대로 가 본 적이 없는 이인입니다. (....)

 

 

오늘은 시간이 남고 남아서 동네를 좀 돌아다녔습니다.

 

 

우선 부천 만화박물관에서 만화책을 봤지요.

여기는 국내 출시된 만화가 웬만한건 다 비치...

심지어는 마음의소리 같은 웹툰도 있더이다.

 

주말은 유료지만 평일은 무료네요.

오늘은 평일이니까 무료로...

 

늦은 점심까지 허리 빠지도록 보다가 장소를 이동했어요.

 

 

 

그 다음엔 만화박물관에서 한 25분 도보의 거리에 위치한 상동도서관에 갔습니다.

처음엔 분명 JPT 공부한답시고 관련 책 챙겨서 출발했는데

열람실에서 한 30분 디비다보고는 영 공부 할 마음이 동하지 않아서 내려왔어요.

 

쇠뿔 빼라고, 온김에 대출을 위한 회원증을 발급받고....

발급받은 김에 책도 대출하고...

 

아,

10년 정도 전에 부천중앙도서관에서 대출했다가 분실해던 적이 있는데

(내 기억으로는 분명히 당시에 분실신고 하고 벌금도 냈는데...?!)

연체도서 기록이 있다면서 바로 대출을 못받을 뻔 했어요.

상동도서관 외에 부천 관내의 7개의 도서관이 한 회원증으로 연계가 된다는 사실을 오늘 배웠습니다.

 

 

 

 

음.

 

아무튼 공짜로 만화책 보고 책 빌리고...

....좋네요.

 

 

 

 

부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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