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3월말 즈음에 파리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말이죠.

문제는, 저 혼자 가려면 아무 민박이나 저가 호텔로 가면 될테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가려다보니 화장실도 따로 있어야 하고,

이것저것 위치상 신경 쓸 것도 많더군요.


그래서 이 호텔 저 호텔 찾아보던 중 시타딘이라는 호텔 브랜드를 발견.

여기를 검색해보니 레지던스 비슷한(?) 개념이더라구요.

방은 작지만 나름 부엌도 딸려 있고 다리미도 딸려있고...

특히 시타딘 루브르 지점의 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문제는 호텔닷컴이나 익스피디아 등에서 검색해보니 평이 은근히 갈린다는 것.

깨끗하고 좋았다는 평이 있는가하면

지저분하고 맘에 안들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2인실의 경우 침대가 그냥 침대가 아닌 접이식 침대라...


솔직히 저 혼자 가는 거라면 별로 대수롭지 않은 문제들인데,

아니, 그 이전에 저 혼자 가는 거라면 그냥 가장 싼 한인민박 골라서 갔을텐데 말이죠.

아무래도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니 이것저것 걱정이 많네요.

일단 가보고 정하려고 해도, 할인이 되는 호텔 예약은 모두 "취소 불가능" 옵션이 붙어있고...


사실 지금 사정으로는 20만원에 육박하는 3성급 호텔도 상당히 무리해서 가는 거라,

선택의 여지가 좁기는 합니다.

그래서 여쭤봅니다.

혹시 파리 지역의 citadines 호텔 경험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시설이나 환경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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