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3 01:10
* http://www.hani.co.kr/kisa/section-paperspcl/book/2005/12/000000000200512292041825.html
이런 글을 쓰는 사람에게 황빠딱지를 붙일 수 있고, 아직도 이런식으로 사고하는 사람에게 붙여놓은 황빠딱지로 놀려먹을 수 있는 것이죠.
* 나꼼수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안들으면 됩니다. 저 역시 최근들어 이 방송이 듣기 싫어져 안듣습니다
마찬가지로, 나꼼수를 비판하는 글이 보기싫으면 안보면 됩니다. 비판으로 들끓는게 보기 싫다고 얘기할 필요도 없고요.
아, 비판으로 들끓는게 보기 싫다고 얘기하는 글도 안보면 될까요? 뭐 그러면 되겠군요.
근데 누가 더 손해일까요? 비판글과 비판으로 들끓는게 보기싫다고 궁시렁거리는 글이 서로 상쇄된다면. 청취자나 지지자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방송이 남는군요.
청취지나 지지자가 떨어져 나가도 정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잇는 방송. 참 신개념이군요.
나꼼수를 둘러싼 여러 현상들은 일종에 자체 필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불순물만 남는 방송이 되어선 안되겠지만 일련의 사건을 거듭할수록 덩어리들이 자꾸 눈에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 몇몇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디빠나 황빠들 보며 저 사람들 왜저럴까 저러면 좋아하던 사람도 정내미 떨어지겠다... 라는 생각을 하신적 있나요? 지금 님들이 그래요.
그런 생각을 한적이 없다면 할 수 없고요.
아. 그리고. 이런류의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진중권 팬덤 운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드리고 싶은 말씀. 저 진중권 좋아해요.
근데 진중권이 황우석때 김어준처럼 굴었고 지금도 비슷한 구조의 헛소리를 다른사안과 관련하여하고 있었다면 반MB고뭐고 전 진까가 되었을껄요.
2012.02.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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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2:26
진중권이 김어준을 의심스럽게 보는 것은 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요... 사과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도..
또 언제든지 사이비 교주같은 외모나 말로 사람들을 광기로 몰아넣을 사람이라는 것도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저도 나꼼수 나오는 날 바로 다운받아 듣지만 출퇴근시에 히죽히죽 웃으면서 들으면서 통쾌해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좌충우돌 하면서 나꼼수 비난하면 XXX 하면서 몰려다니는 건.. 황빠,심빠 들이랑 똑같은 행태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