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내일 Judas Priest 공연, 많이들 가시나요?

롭할포드가 예순이 넘어서 이번투어가 마지막이라지요. 이제 은퇴해야..; 어느정도 좋아하면 봐두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롭 헬포드 옹의 카랑카랑한 브리티쉬 스틸 면도날같은 쇳소리를 죽기 전에 귀에 박아 두는 것도, 죽기 전에 후회가 없을 거 같기는 한데 말이죠..

최신 콘서트 셋 리스트를 봤더니, Breaking the law 같은 메가히트곡은 아예 관객의 합창을 유도해서 보컬 부분은, 당연히(!) 관객들이 다 불러야 한다는 거 같던데.. 이거 오랜만에 가사 보면서 미리 외워서 예습해서 가야 하나..

예전 내한 공연(의자 있는 스탠딩ㅋㅋ) 갔었는데 돈 아깝단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espiritu
한국의 유구한 전통인 떼창문화를 생각하면, 중간중간 까먹어도 따라 부르면 될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