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오늘의 유머 사이트 외국드라마 게시판에서 발견한 떡밥입니다.

출처 표기를 해야하나? 싶긴한데 저곳도 원출처는 아닌 것 같고 따로 표기도 없어 아리송하네요??

 

 

 

 

 

여튼 ㅋㅋㅋㅋㅋ 일단 퍼옴,

 

 

 

 

 

 

 

 

 

 

 

악! 그래그래, 그럼그럼, 윌슨이 최고 보살이지. 암~ 파트너 때문에 속 썩기론 윌슨이 최고야..ㅜㅜ

 

 

 

 

 

 

 

이런 본문에 누군가 댓글로 오히려 하우스, 쉘든, 셜록이 한자리에 모이면 어떻게 될까가 궁금하다 라고 달았는데

상상하니 너무 웃긴 겁니다. 으엉 그래 순둥이 셋은 모여봤자 그래 너도 힘들었겠다 부흥회나 하며 화기애애하겠지..

진짜 재미는 골칫덩이 셋이 모였을 때다!

 

 

제 상상은 이렇습니다.

 

 

 

쉘든, 하우스 -> 일단 대화가 통합니다. 기본적으로 본인 외의 다른 이들을 열등하다 무시하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가 서로의 지성을 인정합니다.

                           그러다 진성S인 하우스의 본성이 슬슬 발동해 쉘든을 갖고 놉니다. 들었다 놨다 우쭈쭈쭈~ 질릴때까지 괴롭힙니다.

 

셜록, 하우스-> 몽구스와 구렁이의 만남. 서로 육체적 움직임은 최소로, 주둥이만 풀로 놀려 하나가 죽을때까지 박 터지게 싸웁니다.

                          한 영역을 공유 못하는 고양이과의 테스트로겐 충만한 수컷 두 마리처럼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며 희열을 느낍니다.

                           둘이 펼치는 온갖 뉘앙스의 향연에서 쉘든은 알아듣지 못해 고립됩니다.

                          그러다 공공의 적이나 살기 위해 풀어야 할 난제가 닥치면 싸움을 멈추고 각개 플레이를 하거나 부분적으로 협력합니다. (절대 팀은 되지 않습니다) 

                          서로의 실력을 은연중에 인정하기에 방해는 하지 않습니다.

 

쉘든, 셜록-> 간단한 스캔을 마친 셜록이 쉘든을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의도가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무시에 빈정 상한 쉘든도 삐져서 모르는 척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트위터에서 정지를 당했습니다. [34] DJUNA 2023.02.28 246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285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35157
79839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혼자 여행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8] 1월의 강 2013.11.04 1589
79838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Episode.63은 김영하 [5] 닥터슬럼프 2013.11.04 2464
79837 발레 입문해보려고 하는데요 ㅎㅎ [1] 푸름 2013.11.04 1065
79836 토르2 재밌네요 (노스포, 간단) 파라파라 2013.11.04 1023
79835 예전에 '색다른 상담소' 참 좋았는데... [4] 큰거북이 2013.11.04 2194
79834 2013년 최고의 영화를 방금 본 것 같군요 [10] Q 2013.11.04 5060
79833 최근에 인디와이어의 Criticwire란에 추가된 설국열차 평 두개 Mr.ll 2013.11.04 1498
79832 듀나지식인>한국에 자전거 대여 해주는 호텔 있나요? [2] 여은성 2013.11.04 1739
79831 아델의 이야기는 개봉 소식 없나요? [4] Rockstar 2013.11.04 1540
79830 식물계의 좀비,에일리언...미국산 '가시박' 공포 [7] soboo 2013.11.04 2736
79829 방송과 온라인장악/사찰ㅡMB정권은 어떻게 유지됐고 박근혜는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 [1] 완수 2013.11.04 1223
79828 면세구역 읽고 있습니다. 검정 2013.11.04 747
79827 응답하라1994:남녀의 전형적인 싸움장면 ㅋㅋ [22] 2013.11.04 5315
79826 소개팅과 선 잡담 혹은 문의 [8] kona 2013.11.03 2093
79825 7번방의 선물은 매출액이 거의 천억이었군요 [3] 가끔영화 2013.11.03 1904
79824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7] 로이배티 2013.11.03 2682
79823 LGBT 소모임 모집 공지 LGBT 2013.11.03 1392
79822 옥희의 영화 주문을 외울 날에서 [4] 가끔영화 2013.11.03 1129
79821 노트3, 아이폰5S,그리고 와콤 [5] 캔버스31 2013.11.03 1615
79820 비바, 팟캐스트 [6] 연애낙오인생막장 2013.11.03 12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