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좀 넘게 직장생활 했는데요..

경력이라 부를 만한 게 없네요.

 

4년 - 3년 - 3년  - 1년 이렇게 현재까지 일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이직을 3번했죠.

 

4개의 직장이 전혀 연관성이 없어요. 그러니 항상 신입으로 입사했고요.

 

전문적인 분야가 아니더라도 한 분야에서 꾸준히 일하면 그게 플러스가 되는건데

제 성격상 이걸 죽어도 못하겠더라고요.

전 상사가 되길 싫어하는 거 같아요. 베테랑이 될 만하면 도망쳐요. 뭘 책임지기 싫은 것 같기도 하고.

 

문제는 이제 나이가 많으니 이직도 힘들다는 거죠. 이직하려면 신입으로 해야 하는데.

지금 있는 직장은 오래하기 힘들구요.

제 이력서 보면 참 어쩌면 이렇게 성향이 다른 걸 해왔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면접보러 오래서 갔더니 이력서가 흥미로워서 불렀다고.. 방황하는 거 같은데 조언해주겠다고 해서

엄청 황당했던 경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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