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50171


왜 이런 건 활발히 공론화되고 변하지 않나 라고 생각해 봤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한복 입는 걸 좋아해서

한복 입는 걸 의무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적어도 위 포럼에선 그렇게 보이네요


곧 형제 자매 중 1인이 결혼을 하는데요 전 기혼/여자. 한복을 입는 게 두루 편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마음이 내키지가 않아요.


사실 한복을 입는 걸 안 좋아해서요 한복 자체는 그냥 예쁜 옛날 옷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걸 입어야 하는 상황들이 싫더라구요 특히 남자들의 최고 레벨 정장이 수트일 때 여자들은 한복을 입어야 하는 상황, 게다가 미혼은 안 입어도 되고 유부니까 어른 노릇하라는 식으로 덕지 덕지 붙은 문화적인 코드도 거슬리구요 그냥 너무 다소곳한 복식이라 들어가고 싶지 않은 옷이기도 하구요. 진심으로 남자들도 두루마기 저고리 다 챙겨 입으면 같이 옛날 놀이하는 심정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하고 싶은 대로 버텨 보신 분 계신가요? 여론은 어땠나요 =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40
121871 한국능률교육원 [2] 따그닥고 2013.03.13 5554
121870 아이폰4 실체험기 등등.. [15] 서리* 2010.06.08 5554
» 기혼 여성은 입어야 하는 잔칫날 예복 [49] settler 2014.08.13 5552
121868 휴우... 듀나가 영화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다는 근거의 하나는.. [42] HAHIHAVA 2014.02.09 5552
121867 이경영 씨에 대한 저의 글이 여기서 그렇게 물의를 일으킬 글이었나요? [39] 새치마녀 2012.11.16 5552
121866 근데 홍준표의 저 발언은 맞는거 같은데요... [20] 산체 2011.10.27 5552
121865 본토인도 잘못 듣는 노래가사 베스트 20 [10] 가끔영화 2010.09.22 5552
121864 사적인 대화 내용을 상사가 뒤져서 본 경우 [17] devics 2012.06.21 5551
121863 류화영이 방금 전에 씁쓸한 트윗을 하나 올렸군요... [16]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7.31 5551
121862 모두에게 완자가 이별맞네요. [7] tempsdepigeon 2015.02.01 5550
121861 아무리봐도 진짜 이해가 안 가요 [31] herbart 2013.01.11 5550
121860 임태훈-송지선은 하루 종일 검색어 상위권이네요. [13] 달빛처럼 2011.05.07 5550
121859 [아이돌바낭] 박재범 팬카페 사과(?)글 / JYJ 재판 관련 소식 [9] 로이배티 2011.02.17 5550
121858 허각, 장재인, 존박 이번 주 공연 영상. [13] agota 2010.09.26 5550
121857 공공화장실에서 요란하게 양치질 하는 사람들 [45] 와구미 2013.04.16 5549
121856 미카 커밍아웃했네요 [13] 발광머리 2012.08.06 5548
121855 참 이상한 남자취향 [21] 부끄러워서익명 2014.07.06 5547
121854 듀나님이 안티라고 생각하는 배우? [62] 자본주의의돼지 2012.01.20 5547
121853 [기사펌]YG패밀리가 일본에서 안 통하는 이유라는데 [17] 라인하르트백작 2011.03.25 5547
121852 보통 친구의 부모상엔 어디까지 참여하나요. [8] 푸른새벽 2011.03.15 55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