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레드 (Dread. 2009. 98분. 왓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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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브 바커의 이름으로 홍보를 한다 = 딱히 큰 돈 벌 생각은 없는 영화다. 뭐 그런 느낌...)



 - 어릴 적에 교통 사고를 아버지를 잃은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주인공 녀석이 대학에서 같은 강의를 듣던 녀석 하나랑 좀 친해집니다. 이 놈은 어릴 때 연쇄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은 트라우마가 있는데요. 갑자기 '진정한 공포란 무엇인가를 탐구해보세!!' 라며 사람들 모아서 개인적 공포에 대한 인터뷰를 해보자네요. 그래서 영상을 찍고 편집해 줄 친구 하날 끌어들이는데 얜 어린 시절 아빠에게 성추행을 당하던 트라우마가(...)

 암튼 뭐 사람들 인터뷰 열심히 해 봣는데 하나 같이 다 시시한 사연 뿐이라며 화를 내던 친구놈이 결국 정신줄을 놓고 해괴한 짓들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에요. 그 과정에서 친구들끼리 갈라지고 싸우다 서로 트라우마를 후벼파고 그러다 아주 끔찍한 길로 간다... 대충 이런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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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가 친구 잘못 사귄 주인공이고 흐린 놈이 그 잘못 사귄 놈입니다.)



 - 재미가 없읍니다. 라고 적으니 시작부터 글 제목과 안 어울리는 느낌인데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재미가 없어요.

 런닝타임의 2/3를 주인공 셋이 만나고, 분위기 좋게 프로젝트 하고, 그러다 조금씩 사이 갈라지고, 그러다 결국 선을 넘기 시작! 하는 내용으로 채워요. 그러니까 쭉 빌드업 하다가 막판 30분 정도에 올인을 하는 영화인데. 그 빌드업 과정이 별로 재미도 없는 데다가 다 보고 나도 빌드가 안 됩니다(?) 

 별다른 호러씬도 없이 한 시간을 때우려면 등장 인물들에게 정을 붙이든 아님 혐오감을 느끼든 뭐 둘 중 하난 확실히 해줘야 하는데 어느 쪽도 잘 안 돼요. 거기에다가 '응. 돈이 많이 부족했군요' 라는 느낌으로 저렴한 화면빨과 배우들의 그저그런 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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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을지도. 뭐가 '이런 거'인지는 스포일러입니다만. ㅋㅋ)



 -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후반 30분은 확실히 기분 더럽긴 합니다. 근데 그것도 사실 뭔가 참신하고 강렬하다기 보단 그냥... "엄마 쟤 똥 먹었어"를 전후 맥락과 함께 디테일하게 구경하는 기분이랄까요. 아니 남이 똥 먹는 걸 보면 당연히 기분이 더럽죠. 그걸 누가 못 합니까. 다만 그걸 영화로 만들어 팔려면 뭔가 미학적인 걸 갖추든가, 아님 좀 참신하게 먹는 법이라도 개발하든가 해야 할 텐데 이 영화엔 그런 게 없거나 있어도 걍 평범해요. 그런 고로 화끈한 비추입니다.




2. 칩 스릴 (Cheap Thrills. 2013. 88분. 올레 티비 & 시즌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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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에서 보이다시피 코미디... 이긴 한데 블랙 코미디구요. 대략 카카오 99% 느낌. 많이 웃기진 않아요.)



 -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넘나 사랑하는 와이프랑 아가 덕분에 행복한 우리의 크레이그씨. 오늘은 월급 좀 올려달래봐야지! 하고 힘차게 출근하자마자 인원 감축으로 직장에서 잘립니다. 근데 그날 아침에 '당장 밀린 집세 내지 않으면 쫓아내버린다'는 퇴거 명령서까지 받았거든요. 좌절해서 차마 집에 못 들어가고 단골 선술집에서 맥주 나발을 붑니다.

 근데 마침 고등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를 5년만에 거기서 마주치고요. 얼떨결에 붙들려서 술을 한 잔 더 하는데... 거기서 아주 수상한 커플과 합석을 하게 됩니다. 뭐가 수상하냐면 돈이 쓸 데 없이 많고 또 그 돈을 아무렇게나 막 써요. 처음 보는 자기들에게 수백달러짜리 술을 사고, 웨이트리스에게 팁으로 백달러를 던지고. 그러더니 재밌게 놀아보자며 자꾸 즉석에서 내기를 만들어냅니다. 다트 던져 중앙 맞추기로 100달러. 술 빨리 먹는 놈에게 100달러. 스트리퍼 엉덩이 한 대 때리면 300달러. 그것 때문에 출동한 기도에게 선빵 날리면 500달러...;;

 그러다 결국 그 갑부네 집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수천, 수만 달러에 달하는 내기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액수가 올라가니 당연히 내기의 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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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불쾌한 갑부들. 여자분 성함이 사라 팩스턴인데, 다들 아시는 그 팩스턴의 7촌이라는군요. 7촌... ㅋㅋㅋㅋㅋ)



 - 설명하려면 좀 하품 나는 스토리죠. 일단은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오징어 게임' 생각도 나구요. 보다보면 실제로 비슷한 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누군가가 가난한 인디 호러로 '오징어 게임'을 흉내내 보려고 맘 먹는다면 아마 이거랑 거의 비슷한 영화가 나올 거에요. 하지만 당연히 누가 누굴 베낀 건 아니죠. 흔한 이야기니까요.


 다만 이 영화는 꽤 알찹니다. 둘 밖에 없는 갑부 구경꾼도 충분히 재수 없고 얄밉게 잘 만들어져 있구요. 눈 앞의 돈 때문에 서서히 인간성을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하는 두 친구놈들의 캐릭터도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잘 짜여져 있습니다. 야야 뭐하는 거냐 이 미친 놈들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짠한 느낌이 들어요. 덧붙여서 '이거 그냥 막장 스릴러 아니거든! 사회 풍자거든!!' 이라고 우겨볼만한 설정들도 소소하지만 꽤 단단하게 들어가 박혀 있구요. 

 단순하게 불쾌한 상황들만 들이미는 포르노스런(아아 이런 무시무시한 표현을!!) 영화는 아니에요. 결국 핵심이 되어야할 불쾌한 내기들도 제작비를 절약하는 방향으로 충분히 불쾌하게 잘 만들어 놓았구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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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뭐 이런 거 좋아하신다면...)



 - 다만 어쨌거나 설정 자체가 불쾌하고. 관객들 성향에 따라선 '뭐하러 그딴 불쾌한 걸 시간 들여서 보고 앉았니' 라고 생각하게될 여지도 충분하구요. 또 막판에는 가벼운(?) 신체 훼손 장면도 나오는데,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것 별로 없이 아주 효과적으로 불쾌하게 만들어주니 감안해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거 그냥 스릴러/호러가 아니라 블랙 코미디입니다. 성향에 따라선 하나도 안 웃고 기분만 더 더러워질 수 있는 그런 블랙 코미디요. 



 + 저예산이고 당연히 듣보 배우들이겠거니! 하지만 뭔가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일단 저 주인공님은 '베터 콜 사울'에서 마지막에 사울이 꼬드기는 택시 기사로 최근에 얼굴 비치셨고. 그 뒤에 보이는 비니 쓴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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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에 미국에선 나름 반짝 했었던 청춘 스타셨던 걸로. 요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라는 영화인데 아마 주인공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맨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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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았죠? ㅋㅋㅋㅋ




3. 사랑스런 그대 (The Loved Ones. 2009. 84분. 시즌과 올레 티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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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해상도 짤을 찾아 보니 쌩뚱맞은 프랑스 버전이. 영화는 호주 영화입니다.)



 - 주인공은 고3. 몇 달 전에 아빠랑 차를 몰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흉측한 몰골의 남자를 피하려다 사고가 나서 아빠가 죽었네요. (바로 조 위의 영화랑 비슷... ㅋㅋ) 그 후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서 자해도 하고 그러지만 착하고 예쁜 여자 친구 덕에 대략 최소한의 정신줄은 붙들고 삽니다.

 그러다 드디어 프롬의 날이 왔네요. 이건 호주 영환데 거기도 비슷한가 보죠. 그래서 저녁에 여자 친구랑 약속 잡아 놓고 싱숭생숭한 마음 달래러 산에 갔는데,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 납치를 당해요.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 날 오전에 프롬 파트너 신청을 거절했던 내성적인 여자애네 집이구요. 블링블링 공주 차림을 한 여자애는 우리 둘만의 프롬이라며 옆에 있는 자기 아빠와 함께 주인공을... 미친 듯이 고문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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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주인공님. 멀쩡하게 있을 땐 잘 생겼는데, 불쌍하고 맛이 간 모습이 참 잘 어울립니다. 나름 '트와일라잇' 시리즈에도 나오셨던데 안 봐서...)



 - 프롬을 소재나 배경으로 하는 하이틴 호러물이야 뭐 미칠 듯이 많습니다만. 이 영화의 갸륵한 점은 그 식상하기 그지 없는 소재를 좀 다른 방향으로 써먹을 생각을 해냈다는 겁니다. 크게 참신할 건 없지만 뭐, 비슷비슷한 장르물들을 계속 보는 사람(...) 입장에선 이런 사소한 디테일 개척도 참 갸륵해보이거든요.

 게다가 영화가 이런 신항로 개척에 매우 진심입니다. 식상한 듯 한데도 어디 다른 데선 본 적이 없는 듯한 상황과 장면들이 계속 이어져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예측과 다른 방향으로 살짝 살짝씩 비틀어대는 센스도 좋고. 또 이야기를 끌어가는 리듬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딱 유괴된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는 그 순간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쉴 틈 없이 관객들을 몰아대는 기세가 대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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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상한 캐릭터들이지만 잘 만들었고. 보는 내내 불쾌하지만 애초에 그러라고 만든 영화이고. 뭐 그렇습니다.)



 - 다만 뭐... 쉴 틈 없는 이야기 전개를 위해 이야기가 점점 더 강력하게 자극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이 이야기나 캐릭터들 자체에는 뭐 딱히 크고 아름다운 의미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아 꼭 저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좀 들 수 있구요. 또 고어가 강하기도 하지만 정말 으헝헝 정말 아프겠다 으아 제발 그러지 마요... 이런 느낌으로 '잘' 연출되어 있어서 보기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도 좀 코믹 코드가 들어가 있어서 더 사악해 보이기도 하구요. ㅋㅋ

 그러니 고어 내성 충분한 호러 영화 팬들만 보세요. 딱 그런 사람들 보라고 만들어 놓은 영화이고, 그런 방향으로 잘 만든 영홥니다.




 + 덤으로 세 영화의 스포일러를 흰 글자로 적어 두겠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안 보실 영화들이라 안 볼 건데 내용은 궁금하신 분들만 긁어 보세요.


 1. 드레드


 결국 폭주한 연쇄 살인마 트라우마 학생놈이 자기 동료들을 붙잡아 괴롭히고 죽인다는 얘깁니다. 외모 컴플렉스가 있는 아이는 전교생 앞에서 외모 관련해서 개망신을 당하게 해서 자살을 유도하구요. 아빠 때문에 고기를 못 먹게 된 여자애는 잡아다 묶어 놓고 스테이크 하나만 던져줘요. 결국 1주일 넘게 버틴 후에 다 썩고 구더기 들끓는 고기를 남김 없이 다 먹게 한 후에 옮겨 가둬 놓구요.

 사태를 파악한 주인공이 빌런의 트라우마를 공격해 보겠다고 빌런의 집에 쳐들어가 그 놈 트라우마대로 도끼를 들고 달려들지만 어처구니 없는 불운으로 사망. 결국 빌런이 주인공의 시체를 아까 그 여학생에게 던져 주며 '니가 이 녀석을 먹는데 며칠이나 걸릴까? 헐헐' 하는 장면으로 끝입니다.


 2. 칩 스릴


 갑부 부부가 이 짓을 하는 이유는 아내의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강제로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음 언제든 집에 가라고 하지만 돈에 눈이 먼 두 남자는 옆 집에 숨어들어가 방에다 똥 싸고 오기, 새끼 손가락 자르기, 방금 잡은 멍멍이 오븐 구이 먹기, 거기 덧붙여서 아까 자른 손가락 먹기(...) 등등의 철인 스포츠를 거친 후 이제 집에 가려고 합니다만. 남편 쪽이 주인공의 친구에게 은밀히 제안을 하죠. 걍 니가 쟈 죽여라. 그럼 지금 있는 25만 달러 다 너 줄게. 뒷처리는 우리가 다 할 테니 걱정 마.

 본업이 사채 수금인지라 폭력에는 이골이 난 우리 친구놈은 맨날 들고 다니던 나이프를 들고 주인공 뒤로 다가갑니다만. 막판에 마음을 고쳐 먹고 '야, 이딴 게임 때려 치우고 이제 얼른 나가자!'라며 우정을 회복하려는 순간 주인공이 빵야빵야. 알고 보니 부부가 각각 둘에게 '저놈 죽이면...' 이란 제안을 했던 거죠.

 이런 게임의 주최자답게 약속을 지키는 빌런 부부는 주인공을 택시 태워 무사히 집으로 보내주고요. 알고 보니 '누가 죽일 것인가'로 자기들끼리 내기를 했나 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100달러를 주네요.

 결국 세상 심란한 표정으로 피칠갑을 해 돌아와서 피 묻은 돈 뭉치를 내려 놓는 주인공을 보고 기겁하는 아내의 모습으로 마무리.



 3. 사랑스런 그대


 알고 보니 아빠를 잃게 된 교통 사고의 원인이었던 그 괴한은 이 빌런 부녀의 집에서 탈출한 고딩이었어요. 유괴 선배... ㅠㅜ 후일담이 전혀 없는 걸 보면 심한 상처 때문에 결국 죽어서 실종 처리된 모양이구요.


 빌런 부녀의 프롬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납치한 남자의 몸에 칼로 커다란 하트 무늬와 문구를 새긴 후 드릴로 두개골에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끓는 물을 들이 부어서 마치 전두엽 시술을 받은 사람처럼 멍한 마네킹 같은 상태로 만들어 키우는 거였네요. 온 몸에 칼집이 나고 두개골에 구멍 나고 두 발이 칼로 나무바닥에 박혀 있던 주인공이지만 자해용(...)으로 늘 휴대하고 있던 면도칼의 활약으로 아빠를 제거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부녀의 실패작들이 갇혀 있는 지하 감옥 같은 데로 떨어지는데, 이미 예전에 이성을 잃고 식사하러 달려드는 실패작들을 장도리로 다 무찌른 후 그 시체들을 쌓아 계단 삼아 지하 감옥에서 탈출해요.

 그러고는 아빠의 복수를 하겠다며 자기 엄마랑 여자 친구를 죽이러 가는 빌런녀를 자동차로 쫓아가 뻥! 그런데 그렇게 맛이 간 상태로도 무슨 터미네이터마냥 굳세게 기어 오는 그녀를 보고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 차를 후진해서 확인 사살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길로 여자 친구와 함께 집에 돌아가 엄마 품에 안기며 엔딩입니다. 나름 해피 엔딩이라면 해피 엔딩인데. 해피하게 봐주기엔 너덜너덜해져 버린 이 분의 육체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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