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의 주인공 구애정(공효진)은 한때 잘나가던, 앨범을 내면 기본 6주 1위는 하는 걸그룹 국보소녀의 멤버였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구애정은 4명의 멤버중 최고인기 멤버였으나, 지금은 비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기존 아이돌의 비교대상으로 걸그룹의 조상으로 굴욕을 맡는 역을 하는 이제는 한물간 연예인입니다.






보면서 핑클 이진이 생각나더군요.


걸그룹 조상역을 하면서 프로그램내에선 구박받는 역으로, 공기(air)역으로... 활용되는걸 보면서 말이죠.


이진뿐만 아니라, 지금은 인기없는 1세대 아이돌 모두에 해당되는거긴 하네요.






세바퀴 출연됐다는 데에서 기뻐하고, 다짜고짜 퀴즈에 톱스타 독고진(차승원)을 섭외하려는 모습에서


실제 세바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신인이나 한물간 연예인들의 어떤 아픔(절박함)같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ㅎ





강세리(유인나)는 국보소녀 해체 이후에도 유일하게 잘나가는 연예인인거 같더군요.


국보소녀 막내였다는 점에서 윤은혜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근데 여기선 배우보다는 예능프로 엠씨 같은 역인가 보더군요.


남자하나 놓고 하는 커플매칭 프로그램인거 같은데... 티비엔 러브스위치 생각나더군요.


여기에 아마 윤계상(한의사 역)이 출연하겠죠?


내일 예고보니깐 유인나가 자기 프로에 구애정 꽂아주면서 열심히 하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이희진은 전 국보소녀 리더역으로 구애정과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걸로 나오네요.(이쪽도 그냥저냥 연예인 생활연명하는 수준인것 같네요. 극중에서)


배슬기는 과연 어느정도 급의 연예인으로 나올까요? '샤크라 은'처럼 이제는 일반인으로 결혼한 역으로 나오는 것도...ㅎ 애 둘 끌고 나오기.







p.s 제목 '최고의 사랑'은 아이돌 팬덤들이 곧잘 쓰는 말 '최애(최고 애정/최고 사랑하다)'에서 따온걸까요?


아이돌 팬덤 문화/오덕문화에 빠삭한 홍자매라면 약간 그런 의도도 1%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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