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등업 인사 물결

2010.08.05 00:01

잔루는만루 조회 수:1875

에 슬쩍 발을 얹어 봅니다.

눈팅한 지 한 삼사 년 된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귀찮아서 등업고시 같은 걸 작성해 보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 귀찮았거든요.

가끔 아쉬울 때는 어줍잖은 경험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싶어 덧글이 달고 싶었을 때, 누군가 싸게 파는 책이나 씨디를 사고 싶을 때 그런 때였습니다.

그럼에도 희한하게 문답을 올리고 기다리는 이삼 주는 꽤나 길었던 것 같아요.

요즘 게시판 분위기가 조금 흉흉하기도 했지만 세상 모든 것은 변하는 거니까 그것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등업이 됐으니 오늘은 그냥 좋아만 하려구요.

이 영광을 이렇게 더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집구석에서 등업고시를 꿍얼꿍얼 짓게 했던 이 더운 여름에 바치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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