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여차저차저차 해서 아직 구형 컴퓨터를 쓰고 있는데 사람은 눈도 간사해서 전엔 dvd 화질이면 감지덕지 했는데 이제는 hd 파일을 넘어 블루레이 화질을 맘에 들어합니다 낮은 눈으로 사는게 훨씬 살기 좋고 오히려 윤택한 삶이 된다는걸 알면서도 항상 자신을 잊고 살죠 근데 너 무슨 말 하려는거냐 그게요

그래서 낮은 컴퓨터를 쓰다 보니 비디오플레이어를 여러개 쓰고 있습니다.

낮은 사양엔 kmp player 가 크게 한몫을 하는데 불편한 것도 그만큼 많습니다.

이걸 요리조리 맞추어서 쓰다 갑자기 자막이 안보이는겁니다 검색해보고 이리해보고 저리해보고 왜 나오다 안나오는거냐

너 지워버린다 하다 좀 아쉽고 그러다 조금 구버전을 받아서 해보니 나오는군요 아우 신경질 나는 일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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