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아이패드 vs 갤럭시탭

2022.11.26 21:32

여은성 조회 수:432


  1.이제 밖에서도 it기기가 필요할 것 같아서 타블렛을 하나 장만하게 됐어요. 당연히 타블렛이라고 하면 아이패드니까 아이패드를 사야되나 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니 갤럭시탭도 나쁘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노트북이나 타블렛은 잘 몰라서...똑똑한 사람이 많은 듀나게시판에 한번 물어보려고 해요. 



 2.일단 타블렛으로 더 좋은 건 아이패드인 건 맞는거 같아요.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m1칩이란 걸 써서 갤탭에 비해 3세대는 앞선 성능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쓰는 사람들만 체감하는 디테일적인 부분에서도 큰 만족도가 있는 듯하고. 게임 쪽에서도 훨씬 성능이 우월하고. 애플펜슬은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써봐야 한다라는 추천도 받고. 이래저래 아이패드를 당연히 사야하는 듯한 분위기가 있는데...검색을 통해 궁금한 점을 써볼께요.


 아이패드가 갤럭시탭보다 더 좋은 타블렛인 거랑 내가 주로 사용할 때 그 부분을 체감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니까요.



 3.일단 그림그릴때-애플펜슬 vs s펜. 애플펜슬은 따로 사야 하고 게다가 충전까지 해야되죠. 한데 애플펜슬 관리를 대충하거나 시간이 지나서 안에 있는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애플펜슬을 다시 사야한다는 단점이 있음.


 s펜은 관리를 대충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음. 압력이나 인식이 애플펜슬보다 떨어진다고 하지만 정말 하이엔드급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체감되는 부분 아닐까요? 밑그림 그리고 어느정도 채색을 하는 걸로 마무리하는 그림이라면 애플펜슬의 성능이 꼭 필요할까? 그리고 s펜은 가볍다는 점 또한 장점. 오랫동안 부담없이 그릴 수 있음.


 종합-성능은 아이패드가 좋음. 그런데 갤탭 펜은 대충 관리해도 된다는 점과, 적당한 수준의 그림을 그릴 때는 성능차를 체감할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점이 걸림.



 4.휴.



 5.그리고 영상. 영상만큼은 그래도 갤탭이 아이패드보다 괜찮다는 평이 있네요. 화면비도 더 낫고, 디스플레이도 삼성이니까 좋고. 어쨌든 타블렛을 사면 인터넷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는 시간도 상당히 많을 텐데...영상을 본다는 점에서는 갤탭이 아이패드보다 좋다는 평이 많음.



 6.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인터넷 작업이나 게임. 게임 성능 제한+거짓말 때문에 갤탭8이 이미지가 안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걸 제하고서도 m1칩을 탑재한 아이패드가 게임기로서는 훨씬 뛰어나고. 


 한데 게임 목적으로 사는 타블렛이 아니라서 어차피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음. 그야 견물생심이라고, 좋은 성능의 타블렛을 구하면 게임에 관심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게임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님. 그러니 이 부분에서의 아이패드의 장점은 일단 없다고 봐야 됨.



 7.위에 쓴 그림, 게임, 영상 이 세가지는 뇌피셜이예요. 걍 후기를 보고 대충 그럴 것 같다...정도의 느낌이죠. 저런 부분 말고도 인터넷을 할 때의 잔렉이라던가...배터리 문제라던가 내구성이라던가...이런 것들은 써본 사람들이 더 잘알것 같아서 질문글을 올려요. 혹시 타블렛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좀요.


 아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을 쓰는 사람은 아이패드를 사면 ios를 쓰는 데 불편함은 없을까요? 앱 결제-프로크리에이티브 같은-를 하거나 다른 결제를 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갤럭시 폰 번호를 적고 그걸로 휴대폰 결제를 하는건가. 


 어쨌든 갤탭8이 성능 가지고 사기쳤다가 it기기 평가 테스트에서 아예 탈락되었다...는 위키를 보면 이미지가 안좋은 모양인데. 또 일반사이트에서는 쓰는느낌이 제법 좋다는 평도 있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00
121803 2022 New York Film Critics Online Award Winners [3] 조성용 2022.12.12 289
121802 2022 Boston Society of Film Critics Award Winners [4] 조성용 2022.12.12 208
121801 프레임드 #276 [4] Lunagazer 2022.12.12 98
121800 깔아놓은 게임들.jpg catgotmy 2022.12.12 212
121799 2022 L.A.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 Winners [1] 조성용 2022.12.12 215
121798 [왓챠바낭] 본격 남성용 성교육 무비, '살인 예술가'를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2.12.12 587
121797 이번 생은 빌런이다..추천 [2] 라인하르트012 2022.12.12 528
121796 재벌집 막내아들 11회 [7] 라인하르트012 2022.12.12 717
121795 여론조사 전화...특정 장관을 차기 후계자로 간 보는 건 확실한 듯 [1] 스누피커피 2022.12.11 445
121794 프레임드 #275 [2] Lunagazer 2022.12.11 126
121793 권성동 "이태원 사고, 세월호처럼 횡령 수단 될 수 있어" [5] 도야지 2022.12.11 731
121792 Megadeth - Skin O' My Teeth [1] catgotmy 2022.12.11 105
121791 잉글랜드 졌군요 [6] daviddain 2022.12.11 504
121790 [티빙바낭] 이게 다 고윤하씨 때문입니다. '이벤트 호라이즌' 잡담 [14] 로이배티 2022.12.11 636
121789 재벌집 막내아들 + 환혼 파트2 라인하르트012 2022.12.11 487
121788 Aquarela do Brasil [11] theforce 2022.12.10 262
121787 바티스투타가 메시가 자기 월드컵 골 기록 깨길 바라네요 [4] daviddain 2022.12.10 336
121786 프래임드 #274 [2] Lunagazer 2022.12.10 93
121785 뤼팽 (프랑스 드라마) catgotmy 2022.12.10 194
121784 길예르모 델 토로도 역시 위대한 감독이네요. [11] LadyBird 2022.12.10 9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