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2시 25분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시작으로 다음 주 1/12 (금)에는 <엔젤스 쉐어>, 


1/19 (금)에는 <케스>, 1/26 (금)에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방송하네요. 


오늘 방송하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최근에 본 걸 포함해서 이미 두 번이나 봐서 또 볼 생각은 안 들지만    


새해가 되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술이 막 땡겨서 오늘 왕창 마셔볼까 하는데  


혼자 마시면 심심하니까 결국 TV 켜놓고 동글동글한 다니엘 블레이크 아저씨 얼굴을 보면서 마시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여기까지 쓰다가 전에 마시던 백포도주병을 확인해 보니 밑바닥에서 5cm 밖에 없어서 또 한 번 절망 ;;TOT;;  


(몇 달 동안 안 마시고 냉장고에서 썩어가는 적포도주 반 병을 오늘 처리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준비 중...) 


사실 술 맛 나는 영화는 다음 주에 하는 <엔젤스 쉐어>죠. 세상에서 제일 귀한 위스키가 등장하니...  


제가 본 켄 로치 감독의 영화 중에서는 가장 급진적인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 (도둑질을 정당화하는 과격한 감독님!!!) 


다음 주를 위해 오랜만에 이마트에 가서 위스키나 한 병 사놓을까 생각 중이에요. 


금요일 밤 12시 25분은 상당히 늦은 시각이라 졸려서 영화를 다 못 보는 경우도 있지만 정신만 맑다면 딱히 무슨 일이 


손에 잡히는 시간도 아니니 같이 영화나 볼까요?? ^^  


<나, 다니엘 블레이크> 아직까지 못 보신 분, 봤는데 또 보고 싶으신 분, 혹은 저처럼 딱히 영화를 열심히 볼 생각은 아닌데 


심심하니 틀어나 볼까 하는 분들, 함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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