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me by your name의 Armie Hammer는...

2018.01.19 09:04

S.S.S. 조회 수:900

지구상에서, 아니, 전 우주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인듯요...


영화 보기 전 누군지는 대충 알고 있어도 매력있는 사람이라 생각은 못했는데...첫 인사하는 장면부터 후르륵 말려버렸습니다. 


근육질이라기보단 군더더기가 없는 몸매라 해야 정확할 것 같은데 골격이 참 길기도 기네요.

반바지 길이는 원래 저렇게 짧은 건지 다리가 길어서 짧아 보이는 건지...

막춤 추는 것마저 섹시해서 그냥 입 떡 벌린 채 정신을 잃....


영화가 딱히 선정적인 장면이 있거나 화면이 음란하지는 않은데 굉장히 야합니다.

이런 거 극장에서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얼굴이 화끈해지면서 솜털을 막 세웠는데...

네, 다 Armie Hammer때문입니다. 저런 남자가 바로 옆에서 돌아다니면 저라도 어쩔 줄 모를 것 같아요.

내가 80년대 북부 이탈리아에서 교수의 아들로 태어났어야 하는 건데!!!


그런데 더 섹시한 건 그 목소리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친구가 그러더군요. Eargasm이라고. 맞습니다. 그 단어 맞습니다...

어떻게 저런 육체에서 저런 목소리가 나오죠? 신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분을 만든 겁니꽈....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봐요. 무려 7시간이 넘는 Call me by your name 오디오북이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돌아다니던데 "Later," 하자마자 귀에 소름이 돋네요...ㅎㅎ


촬영당시 바지가 너무 짧아서 그의 ball이 자연스럽게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그걸 CG작업하느라 고생했다고...

그 이야기를 인터뷰에서도 농담처럼 받아 넘기는 이 여유로운 섹시한 남자라니.

블루레이 출시되면  CG 작업 전 화면이 서플먼트로 제공되었으면 하는.....쿨럭!


유튜브에서 인터뷰영상들을 보면 뭐랄까...이 작품에 굉장히 많은 기대를 가지고 승부수를 던졌달까...

그런 게 느껴집니다. 스타에서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 

뭐 Armie가 상받을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아카데미에서 이 영화가 선전해서 Armie도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The Man from U.N.C.L.E.이 하도 욕을 많이 먹어서 보지 않았는데...

한번 봐야겠어요. 유튜브 어느 댓글처럼 헨리 카빌이랑 CMBYN 속편을 찍어주면 고마울텐데....쩝.



p.s. 복숭아....가 나오는데....제 개인적으론 극장에서 영화보면서 가장 얼굴이 빨개진 장면이었습니다.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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