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가는 만화가는 많았는데, 끝까지 기억하는 작가분들은 별로 없어지네요.

그중에서도.권교정 작가님은 얼마 전에 교월드에 근황을 올리셨더군요. 역시나 생활고 관련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궁긍한 작가는 두 명입니다.


해와 달, 남자이야기를 그렸던 권가야 작가(이분은 무협소설가 좌백, 진산 부부와 친하셔서 가끔 소식이 들려오곤 있었는데요.)

뭔가를 그리셨다가 계속 망하는 패턴이라서...;; 요새는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하나는 온, 그린빌에서 만나요, 폐쇄자, 마니를 그렸던 유시진(태양의 후예 말고요) 작가님입니다. 2015년까지 초가삼간이란 홈페이지를 티스토리에 옮기셔서 운영하셨는데, 당시 네이버웹툰에 단편 한 번 연재하시고 3년동안 소식이 안 들려오시더군요. 뭐하고 지내시는지, 신작은 더 이상 못내시는지, 건강은 괜찮으신지 궁금하기도 해서 생활고라도 겪고 계시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 분들의 근황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조금이라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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