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10:25
* 정말 이딴거 왜하는걸까요. 싫어요 정말.
즐거운 사람이나 즐겁지 싫은 사람은 퇴근하면 어서빨리 집에가서 쉬고 싶다고요.
무슨 좋은 음식들에 환장병걸린것도 아니고 그런거 진짜 먹고싶으면 내 돈 주고 사먹으면 됩니다.
그냥 제발 하고싶은 니들끼리, 법인카드 긁길 간절히 원하는 인물들끼리만 추리고추려서 했으면 좋겠어요.
업무의 연장? 단체생활하는데 필수? 멍멍이 소리지요.
업무의 연장이면 회식도 수당을........이 아니라요. 업무의 연장이 아니에요. 일에 대한 얘긴 사실 진작에 회사내에서 다 끝나요.
남는건 상사들이 술먹고하는 영양가없는 멍멍이 소리뿐이지요.
술마시면서 서로 생각해주고 위해주며 조직이 어떻내 저떻내 우리관계가 어떻내 저떻내 얘기들을 하길 좋아하지요.
허나 공무원 아닌 이상 회사나가면 빠이빠이인 사람들입니다. 근데 무슨 관계가 어떻니 저떻니...
너는 태도가 어떻다.. 니 장단점은 어떻다... XX씨는 어떻다...
정말이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얘기와 잘난척, 험담들의 향연. 그래놓고 누가 회식빠진다고 하면 조직생활할줄모르네 얘기나 하고있고.
이런 얘기들과 꼬장들이 벌어지는 장면을 내 시간을 버려가며, 회사 돈을 써가며 봐야해요. 이건 분명한 사회적 낭비지요.
이런걸로 긍정적 결과물이 도출되는것도 아니고, 서운함 토로하네 어쩌내하다가 큰싸움나는 경우도 많이 있고.
회식좋아하거나 주도하는 인물들은 정상적인 상황아래 있는게 아니라 어딘가 뒤틀려있는 인물들로 취급해야한다고 봅니다.
힘들게 일끝났으면 집가서 쉬고 가족들, 친구들과 보내거나 운동이나 휴식으로 건강관리 할 생각을 해야지 왜 그걸 마다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는 회사인물들하고 다른 핑계로 좋지도 않는 술먹고 더 같이 있으려고 해요.
퇴근하고 집갔는데 허전하고 외로우면 게임을 하건 혼술을 하건 동호회를 나가건 혼자 알아서 했으면 좋겠어요.
* 이상. 황금같은 토요일, 일끝나고 회식해서 짜증나있는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2018.09.02 12:26
2018.09.02 12:55
이건 먹을게 없을 때 문화인데
2018.09.02 14:44
2018.09.02 15:22
2018.09.03 09:18
고용노동부 지침으로 회식은 연장근무 수당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 노동부가 인정한거죠. 회식은 업무 아니라고...
2018.09.03 10:39
회식 안하는게 좋죠
회사차원에서 일못하고 사회생활 못하는 직원들 자르기도 쉽구요
2018.09.04 14:55
정말 회식같은거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주말에 가는 워크샵도 마찬가지구요.
회식 같은 거야말로 없애야 마땅한 적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