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7:41
마블 영화는 재미있죠. 항상 그래왔으니까.
하지만 지금까지 본 마블 영화 중에서 가장 형편없는 액션시퀀스를 만들었습니다.
안짱다리를 하며 뛰는 히어로는 마치 여자애처럼 뛰는 것처럼 보이고 대역 없는 액션씬에서는 확실히 활력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액션시퀀스에 대한 감이 배우나 감독 모두 떨어지니 그렇겠죠.
그 이외에는 별 불만 없이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난민 문제를 외계 종족으로 치환한 영리함도 돋보였습니다.
메인 이야기 인피니티워;엔드게임을 이어주는 작품으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엔드 게임 다음 캡틴 마블2가 그리 기대가 되지 않네요.
토르2;다크 월드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농후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2019.03.14 10:12
2019.03.17 02:09
전개상 지구와 연관이 없이 저 멀리 우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물론 가오갤과의 꼴라보라면 볼 여지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오갤 영화일까요? 아님 캡틴마블영화일까요?
2019.03.14 11:33
2019.03.17 02:11
여자애처럼 뛴다에 대해서 반감을 가질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근데 기본적으로 액션이 모자란 배우가 출연해서 앵글이나 사이즈를 영리하게 써서 감독이 액션 시퀀스를 만들었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진 않겠죠.
2019.03.14 11:58
ㅋ비웃기네 진짜
2019.03.17 02:17
저는 나름 전문가 입장이라고 쓴 글인데 뭐가 웃기는 건지. ㅋㅋㅋ
2019.03.14 12:06
뭐 재미 없게 볼수도 있고 재미 없는 부분도 있을 수 있죠 근데 꼭 “여자애 처럼 뛴다”라고 여혐발언은 잊지 않으시네
도대체 여자애처럼 뛰는게 어떤거지요? 어떤거길래 부정적으로 쓰면서 여자애도 캡틴 마블도 함께 비하하는지 모르겠군요
2019.03.14 12:13
2019.03.17 02:15
여자애보고 여자애처럼 뛰라는 이야기에 여자애는 이상하게 뛰는 영상이죠. 저도 봤습니다.
근데 그냥 뛰라니 잘 뛴다. 언어에 갖힌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잖아요.
그게 제 말과 어떻게 연결이 되나요?
마치 주토피아에서 같은 토끼가 말하는 것은 모르지만 다른 동물들이 토끼에게 귀엽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안되는 것 마냥 이야기하시네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할께요. 앳지 오브 투모로우의 여배우는 캡틴마블의 여배우와 다르게 보입니다.
왜일까요? 이건 배우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여자라서... 훗... 그것을 깐게 아닌데...
2019.03.14 14:10
2019.03.14 14:31
빨리 보고 싶네요. 액션이 정말 별로인지 두 눈으로 확인을!
2019.03.17 02:16
보세요.
2019.03.14 15:08
뛰는 모습이 영 어설퍼 보이긴 합디다.
2019.03.14 17:39
2019.03.17 02:07
제가 언제 재미없다고 했나요?
액션시퀀스가 형편없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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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불매가 실패하니 기분나빠서 '신포도'라고 우겨보고,
그래도 분이 안 풀리니 캡틴마블2 불매를 미리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