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멀고도 멀어 보이지만...


헐리웃에서 그랬듯 메이저 여배우들이 동참하고 시상식에서도 관련 발언을 하는 정도가 되어야 대세 비슷하게라도 될 것 같네요. 


여성 포함 대부분의 관련자가 피해자이기도 하면서 방관자이기도 하고 어쩌면 방조자이거나 가해자 입장이기도 한 복잡한 관계라서 정말 한참 뒤에나 발언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남초 게시판에 들어갔다가 별별 기가 막힌 쉴드와 이차가해를 보고 머리 뚜껑이 열리는 기분입니다. 


가장 황당했던 것 중 하나는 '남자 나이 50 넘으면 여자 도움 없이는 발기도 안 되는데 강간일 리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여자 구성원들은 징글징글한 꼴 보기 싫어 게시판에 발을 끊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그래도 입 다물지 않고 논박해서 밀리지 않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요. 


예전이라면 98:2로 불륜이라는 쉴드가 압도적이었다면 지금은 60:40 정도로 비율이 바뀌었네요. 애써 희망적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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