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4 22:45
원래 금요일에 기대작들 공개가 많이 되는 편인데 오늘은 유독 관심가는 작품들이 여럿 올라왔네요. 언제나처럼 오늘 밤은 뭘 볼까 고민 중인데 여러분들도 고민하시라고 올려봅니다. ㅋㅋ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신작으로 월드 아이돌 스타지만 최근엔 올리비아 와일드랑 불륜으로 이미지 좀 깎아먹은 해리 스타일스 주연의 <나의 경찰관>입니다. 40년에 걸친 세 친구의 우정, 사랑을 다뤘다네요. 전문가 리뷰는 반반 갈리는데 관객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넷플 더 크라운 시즌 4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 연기를 훌륭하게 해냈던 엠마 코린도 나와서 관심이 가네요.
애플 티비+는 신작이 두 개나 올라왔네요. 하나는 셀레나 고메즈 다큐멘터리인데 일반적인 뮤지션 다큐처럼 커리어 전반을 훑는 것이 아니고 지난 몇년간 병에 걸려 심신이 모두 고생했던 힘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오랜만의 제니퍼 로렌스 단독주연작인 <더 브릿지>라는 작품으로 고향에 돌아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참전군인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두 작품 모두 전문가 평점은 높은 편입니다.
넷플은 오늘 에놀라 홈즈 속편이 올라왔습니다. 추리고 뭐고 초능력으로 다 때려부술 것 같은 일레븐, 슈퍼맨 홈즈 남매!! 저는 1편은 그냥저냥 봤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440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996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628 |
121551 | 에피소드 #11 [2] | Lunagazer | 2022.11.15 | 110 |
121550 | 프레임드 #249 [3] | Lunagazer | 2022.11.15 | 124 |
121549 | 아부지의 응원 말씀 [4] | 어디로갈까 | 2022.11.15 | 584 |
121548 | 마츠다 세이코 - 푸른 산호초 [2] | catgotmy | 2022.11.15 | 551 |
121547 | 이거 무슨 광고게요 [2] | 가끔영화 | 2022.11.15 | 292 |
121546 |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 2022 [2] | 예상수 | 2022.11.15 | 408 |
121545 | [왓챠바낭] 가끔은 이런 영화도 봅니다. '타인의 삶' 잡담 [10] | 로이배티 | 2022.11.15 | 564 |
121544 | [OCN Movies] 갱스 오브 뉴욕 [4] | underground | 2022.11.14 | 282 |
121543 | [영화바낭] 예상이랑 너무 달랐던 영화, '마견' 잡담입니다 [15] | 로이배티 | 2022.11.14 | 620 |
121542 | '이마베프' 2021 [6] | thoma | 2022.11.14 | 412 |
121541 | 프레임드 #248 [2] | Lunagazer | 2022.11.14 | 110 |
121540 | 워리어넌 2시즌 단상... [1] | 여은성 | 2022.11.14 | 436 |
121539 | '조금 따끔할 겁니다' [6] | thoma | 2022.11.13 | 1203 |
121538 | 프레임드 #247 [4] | Lunagazer | 2022.11.13 | 126 |
121537 | [시즌바낭] 마이크 플래나간 비긴즈, '앱센시아'를 봤습니다 [7] | 로이배티 | 2022.11.13 | 436 |
121536 | 빨간 선생님 [2] | singlefacer | 2022.11.12 | 547 |
121535 | 프레임드 #246 [7] | Lunagazer | 2022.11.12 | 186 |
121534 | 그만 삶을 접을까? [26] | 어디로갈까 | 2022.11.12 | 2112 |
121533 | 기동전사 Z 건담이 유튭에 풀렸네요 [3] | 돌도끼 | 2022.11.12 | 477 |
121532 | 밀정 (2016) | catgotmy | 2022.11.12 | 235 |
전 아마존 프라임 신작 '데블스 아워' 보는 중이에요. 모팻이 만든 영국 드라마이고 다크한 환타지 스릴러인데 5화를 넘기고 있는 지금까진 만족스럽네요. 전직 닥터 한 분도 나오시구요. ㅋㅋ '나의 경찰관' 저것도 기억해둬야겠네요.
댓글로 묻어가자면 넷플릭스에 얼마 전에 '로우'가 추가됐죠. 좀 많이 부담가는 고어가 들어가지만 잘 만든 호러에 여성 영화이기도 하니 안 보신 분들께 추천해보고요.
걍 iptv에 유료 vod로 구로사와 기요시의 '큐어'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올 여름에 극장 상영했던 덕에 vod 출시도 된 것 같은데 여세를 몰아 기요시의 다른 (호러) 대표작들도 좀 vod로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좋은 화질로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 아예 못 본 예전 영화들도 많고 그래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