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카다시안의 남편이던 트리스탄 톰슨이 카일리 제너의 친구 조딘 우즈와 바람을 피우던게 들통났다네요.
카다시안 집안은 이걸로 또 관심 끌어서 돈이나 쓸어가겠죠.
카다시안 집안은 여러 모로 비호감인게, 로버트 카다시안은 OJ 심슨 사건 때 심슨 측 변호사 중 하나였다는 원죄가 있고, 킴 카다시안은 희대의 관종이고, 켄달 제너는 모델계의 낙하산 금수저들중 하나고(자매품: 하디드 자매), 카일리 제너도 자신을 자수성가인 것처럼 포장했고, 크리스 제너는 이 모든 일의 흑막 이미지가 크고...
같은 금수저인 스텔라 매카트니나 레아 세두처럼 별 문제 안 일으키고 살아가는게 안되는걸까요.
자밀라 자밀이 그 집안을 비롯한 뷰티 사업을 대차게 깐걸 보면 카다시안 집안도 언젠가 털려야 된다고 봐요. (킴 카다시안이 겪었던 섹스 비디오 유출 같은거 말고, 진지하게 법적으로 말이죠.)
최근에 키핑 업 위드 카다시안이 국내 채널에서도 방영하게 되었다는 것을 듣고, 카다시안 집안에 대한 이미지가 국내에서도 생각보다 좋은걸 느낍니다. 아직 미국에서와 달리 그 집안의 실체가 덜 드러나서 그런가 말이죠.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OJ심슨 편을 보면 카다시안 자녀들이 아빠가 티비에 나오자 환호하거나 인기 식당에서 웨이팅 없이 즉시 자리에 안내받자 좋아하는 걸 보고 이 애들 어릴 때부터 저런 심성이니까 나중에 관종짓을 해서 먹고사는구나 싶더군요. 도리어 아빠 카다시안은 부유한 변호사이긴 해도 심슨 사건 전까진 대중적으로 무명이어서인지 이런 관심들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처럼 그리더군요. 뭐 카다시안 애들 얘기나 아빠 얘기가 드라마를 위한 각색인지 실제로 그랬단 일화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